회의록:20090426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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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빈마을 달거리

1부: 사는 얘기 등[편집]

  • 제안(아규) :
빈트럭, 빈재단 등은 회의가 길어지니.. 평소에 생각 없던 사람은 모여서 얘기해봤자 별로 그렇다. 
그러니 팀을 꾸려 얘기하자. 
어떻게 논의하고 정리할지 그 방식에 대해 얘기하고, 누가 할지. 
  • 다른 현안들을 먼저 얘기합시다.
  • 팀을 나눠서 오늘 얘기하고 결과를 정리해서 공유하자.
  • 집별로 어떻게 지내고 있나, 개인 근황등 얘기하면 어떨까? 중요한 변동사항등 얘기해보자
    • 말랴 핸폰 바뀜: 010-8595-8755
    • 5/2 지선 결혼식 4시. 주류 포함 음식 시간이니 맘껏 먹어도 됨
      • 우리가 할 만한 것??? 신부 포함 축하 공연.
  • 잇을 키 크는중.
  • 머리를 예쁘게 깎았다.
  • 아랫집 새 장투 : 마이클 (미헬)
    • 마토 통역. 한국에 온지 일주일. 오래 살 예정. 마토가 빈집 추천해서. 한국어 공부중. 가르쳐 주면 좋음. 일을 찾고 있다.
    •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 가난뱅이의 역습 작가, 출판사 초청 한국 방문. 월요일 입국, 한국에서 거주. 아랫집 일단. 구체적 계획 없다.
    • 이벤트?? 4일 머물 듯.
    • 반이다 통역. (모리)ㅋ
  • 배라님 에스페란토 공부, 같이 할사람?
    • EU, 뭔가 대학 생겨서, 다니는 중, 시작을 같이 하면 좋겠다.
    • 빈집을 국제 에스페란토 숙박 시설로 등록할 것. 손님 많이 올 듯. 공부 빨리 해야..-_- 파스포르토 pasforto
      • 손님의 조건을 정할 수 있음. 우리는 관계 없다 하겠다.
  • 침뜸, 별음자리표에게 잘 배우고 있는데 실습은 주위에서

윗집??[편집]

  • 네오는 메이데이 출판사의 방에서 며칠씩 지내고 있음.
  • 개청춘 얘기는 다음 기회에.
  • 공룡 코 뚫었다.
  • 샤인은 잘 지내나.. 잘 지내긴 하는데..
  • 월요일에 초밥 만듬.

옆집은..[편집]

애기가 들어오고. 나무 와 아이(뚜리) 병풍 친다. 애기 환영 파티. 애기 100일(빈집 들어온날부터), (반)돌잔치를 할 수도.

넷빈집[편집]

계약했다.

  • 넷빈집 근황 : 모두 백수됨. 활동만. 밥이 없다. 야채 키우기 시작. 밀가루만 먹는다. 돈 벌어야. 집들이 - 밥이 생기면.
  • 막걸리 만들기 실험. 굶어 죽어도 행복하게.
  • 집들이 5월 9(토) - 그날 장봐서 ㅋ
  • 막걸리는 내일 모레. => 아랫집으로 오라. 발효 3~4일. 2일혹은 3일에 담그자.
  • 한국 IMC 설립 완료.

음악방[편집]

앞으론 실습 위주로. 악기 말고도 노래도 하고.. 노래 녹음을 하려. 월, 목인데 일정이 있으면 미룰 수 있다. 월->화. 말 없으면 월.

  • 작아. 살림. 오늘도 취재. 사진도 찍고.

슈감독은 빈다큐 얘기할때.

2부: 안건[편집]

논의 순서 : 장보기, 옆집 갓난쟁이, 연락체계..

장보기[편집]

  • 같이 장보러 가자. 토요일.
  • 경동시장*, 중앙시장(별로 없음)
  • 일단 한번 언제 가보고. 날짜 정하기.
 --> 5/9 토요일, 점심 같이 먹고. 
  • 각 집에서 한명씩(이상). 각자 정리해서.

홈페이지[편집]

  • 서버 이전, 업그레이드 등 했음
  • 각 집 대문 알아서 고쳐라. 생활가이드 작성하기.

집별 재정 상황[편집]

  • 윗집 : 적자. 3월은 공룡이 10만원을 대출.
  4월은 가스비 줄었지만 전기세 조금 늠. 3월이 제일 사람이 적었나...   

씨네마 빈[편집]

  • 17 첫 회. 더불어 사는 집. 이현정 감독 GV. 이야기, 술, 즐거움.
  • 다음은? 정기적? 감독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거나, 좋은 영화가 있거나 하면 추진될듯. 부정기적이지만 가능하면 정기적으로..
  • 빈 프로젝터 : 자주 쓸 거면 모금이라도 해서 사면 어떨까. DIY 세트 20만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 밝기는 약해서 어두운데만 볼 수 있다. 상용 제품은 램프 수명 다하면 삼사십만원 주고 교체해야하지만 이런건 만,이만원 수준.
    • 목표액 정하고 모금? 일단 지르고 시네마 빈 할때 모으기? 일단 싼거로. 이후 유지비용도 싸다. 안정적으로 빈마을에서 쓸 수 있게. 행사때마다 쓸 일이 있다.
    • 지/ 르/ 자. 크기는 만들기에 따라 다름.
      • 승욱이 한번 더 알아보고 공유해주면 좋겠다.
  • 빈다큐(슈아) : 지나가는 일들, 회의록 이외의 것. 구상중. 다큐를 하나 같이 봄.
    • 왜 빈집/마을인가? 각자 달라 모으기는 쉽지 않다..
    • 각자 인터뷰를 우선 좀. 재연하기. 가구 다시 내려. 극사실주의. 아마추어의 반란.
    • 부산, 해외영화제 출품. 해외 로케. 슈아 요즘 상태 좋음. 카메라가 안좋다. 슈아 안경쓰면 똘똘해보인다.
  • 기린은 막걸리 만드는 영상 만든다.
  • 빈집, 비~인에 가다. 제목은 "빈마을~히치하이커~안내서" 이런 것도 괜찮을 듯.
    • 다음 회의때 한번 상영을..

빈집 화이브[편집]

  • 스페어 공간 이제 없다.
  • 닉산재 8월? 제프는 우유부단해서 남아 있을지도. ㅋㅋ
  • 살림?(보증금500 - 7월 재계약) 라브?
  • 살사람 모집하자
  • 공인중개사는? 공부하라 잇을!

연락체계, 공지방법 개선 논의 (지음)[편집]

연락을 현재 메일링, 블로그. 얼마나 보는지 확인 불가. 일어나는 일들 모르는게 많다.

  • 메일링 확인 주기 :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대부분.
  • 블로그 확인 : 게시판 되면? 온 오프의 문제. 온라인 자체에 접속을 잘 안하는 사람.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 만나면서 얘기해야 안다. 얘길 많이 하는 수밖에?
  • 문자 주소록 공유하는 ? 네이트 아이디 다 모르자.
  • 무료 문자. 온 오프 문제 - 대부분 휴대폰은 많이 갖고 있으니. *
  • 일단 전화번호 다 공유하기.

빈트럭, 재단, 화폐 빈은 모둠 나눠서 얘기[편집]

  • 빈트럭, 빈재단

이건 머, 일단 빈재단 이야기와 함께 빈트럭 이야기도 진행해야 하는디...

빈재단에 대한 단상... 먹고 살고 집세내고 하는 돈이 일차적인 거고,

빈재단을 꾸려 따로 돈을 모으는 건 그 후의 문제 아니냐.

그래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제 좀 생각을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 일년 후,

아랫집 계약이 만료된 후에 전세값이 인상되면 어떻게 하나.

각 집들의 계약만료 이후의 상황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닌가.

이 문제는 생존의 문제 이후의 것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의 문제이다.

그리고 빈가게 이야기가 나왔던 맥락들을 보건대,

먹고 살기 위한 최소한의 돈을 마련하는 문제가 빈마을 전체에서 중요한 화두이다.

넷빈집도 그렇고 따로 직장을 잡지 않고 사는 친구들이 80프로 이상 되지 않나?

장투들 사이에서 빈마을은 주거공간 이상으로 삶을 꾸리는 공간이다.

뭔가 돈을 먼저 만들지 않으니, 하고 싶은 일들,

빈트럭으로 할만한 사업들이 생각만 있고 진척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제 빈재단을 통해 돈을 모으는 일은

이 공동체 전체의 생존과 생계의 문제와 분리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닌 듯하다.

일단 그간 아랫집에서 공간분담금 등 남는 돈을 모아왔던 것을

빈재단으로 이월해서 시작을 하고,

다른 집들도 빠른 시일 안에 자금운영원칙을 정해서

여기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떤가.

그러쟈.

그럼, 재단을 띄우기로 하고, 지음이 자진해서 재단장이 됨.

자꾸 지음이 권력의 핵심이 되어가는 거 아니냐. 재단이사장이라니!

뭐, 어쩌냐. 일단 그렇게 시작은 해보자.

  • 빈화폐
맨날 말만 많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정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어떤 노동을 하든지, 노동시간을 기준으로 대안화폐를 발행하는 공동체의 사례도 있고,

그건 외부에서 사용하는 화폐 유통의 기준과 똑같지 않냐. 시간 계산을 하다니- 하는 사람도 있고...

방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난 후, 현명군 왈,

“해보면 될 거 아니냐? 맨날 새로운 이야기 없이 반복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지 아직 논의가 불충분하지 않나?


그치만, 모든 걸 다 계획하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미 윗집에서는 빈화폐 실험을 하고 있다.

물 한 번 떠오기에 200-300빈을 준다고...

너무 적다! 1원을 1빈으로 계산하기로 할 때,

물 떠오기는 생수값 만큼의 빈은 줘야 안하나.

하여간, 이미 실험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각 집마다 일단 해보면서 실험들을 공유하자.

그러려면 위키에 빈 통장 기록을 적어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각 집마다 빈이 교환되려면 정보를 공유해야하니깐.

그리고, 이게 우연히 빈마을 내부끼리의 소통과 더불어

외부와의 접속을 동시에 촉발할 수 있을지 모른다.

빈 화폐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활동을 끌어쓰고

함께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결론.

일단 집별로 어떤 원칙이든지 시작을 한다. 그리고 위키에 적는다.


이것으루, 회의를 마치겄습니다. 무려 3시간이 넘는 장시간 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