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20091122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빈마을
125.188.157.169 (토론)님의 2009년 11월 23일 (월) 14:19 판 (새 문서: * 집들 소식 - 옆집 청소도 잘 되고 보일러도 잘 돌아요. 말랴는 김장으로, 디온은 논술강사로, 달군은 시험 준비로 바빴어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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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들 소식


- 옆집 
  청소도 잘 되고 보일러도 잘 돌아요. 
  말랴는 김장으로, 디온은 논술강사로, 달군은 시험 준비로 바빴어요.
  사뜨얌은 여기저기 면접 봤어요.
  뚜리는 조만간 걸을 듯. 변기도 샀고 말도 알아들어요.
  칫솔걸이가 항상 부족했는데 드디어 각자 칫솔을 확인해서 제자리를 찾았어요.
  반찬팀에서 많이 갔다 잘 먹고 있어요.


- 아랫집

  한달 반만에 회의했어요. 청소 작업표도 만들고 가이드용 종이도 벽에 붙여놓았으니 올 때마다 써주세요.
  일욜마다 1-3시 사이에 청소 예정. 누구든지 오면 좋지요.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화림은 12월 12일에 인도가요. 1년 예정.
  손님 많았어요. 초록 아고라도 다녀가고 일본인 몇분도 다녀갔어요.


- 넷 빈집

  미누와 통화했어요. 누나집 나와 어중간하게 머무는데 친구 없고 주변 사람들 수근거려요. 
  전할 말은 facebook 으로 하면 되요. 누나 휴대폰 쓰니까 통화 가능하고요. 물건 내일 보낼 예정이에요.
  인권상은 다 떨어졌어요.
  현재 넷 빈집의 세명은 폐인 모드. 지지난달부터 공동체스러운 논의를 시작했어요.
  지난달부터 셋다 돈이 없어서 돈 있는대로 내고 있어요.
  13-15도 정도라서 주로 이불 속에서 지내요.
  네오는 바쁜데 돈이 안들어오고, 제프는 알바 중. 승현은 주로 노획에 관심이 있는 듯해요.


- 윗집

  인구이동 많아요. 아랫집과 왔다 갔다.
  이제부터 변화의 시작.
  긴 수다회. 복돌이 집 나가서 심난한 마음 달래느라 오뎅과 정종탕이 인기였어요.
  새 입주자 : 현명과 고운. 
  슈아 들어왔구요. 뚱그런 의자 지나가다 보면 갖다 주세요. 
  게임은 퇴출 작업실은 주로 낮에 쓰고요 밤에는 현명과 고운과 상의해서 조용히 쓸 수 있을 듯. 그러나 지각생은 사절이래요.


  • 아랫집 + 윗집 통합 재정 이야기
  10월 부터 분담금 6만원. 추가비용 없이 4만원 플러스 되었어요.
  요번달 반이다 나가서 -20 복돌이 나가서 -10
  장기 투숙자 짱돌이 10월까지 내고 양양 갈 준비중이에요.
  이번 달 적자 예상. 2-3 만원씩 내면 될듯 하나 난방비가 플러스.
  분담금 올리지 않고 자율적으로 모자라는 부분 채워보자.
  식비 2만원. 비품비 1만원(고양이 사료 포함)


  • 웹팀 : 디온, 지각생, 승욱, 라봉, 그리고 현명과 고운은 일러스트로 참가했어요.
  기획단계이고요, 회의 2-3번 했고 담주 초에 초안 나와요. 
  도메인은 binzib. net 으로 결정되었어요. (1년에 만 3천원)
  진보넷도 현재 무료로 쓰고 있는데 돈 낼까 합니다.( 한달 만원)
  메뉴는 영어로도 넣구요, 소개는 제대로 합시다. (온갖 가능한 언어로) 
  블로그도 같이 포함할 예정이구요.
  일단 테스트로 임시 홈피 오픈해요.


  • 반찬팀
 - 돌아오는 수욜은 생략. 그냥 같이 밥먹고 김장 준비 회의 해요. 
 - 반찬팀 재정에서 비품비는 배고 일단 2만원으로 결정. 
 - 10월 마지막주 시작해서 이미 한달 되었는데 예산이 많이 오버되었어요. 예산안은 홈피에 있으니 확인하시길.
     이번달에는 대용량 재료들 구매. 약 40만원 오버. 안 걷힌 돈이 걷혀도 마이너스. 
  (잠깐 말랴 제안 : 집에서 결산해서 날짜 맞춰서 내줍시다. 집별 담당자가 하면 좋겠어요.)
 - 마이너스는 어찌할 건지? 분기별로 하면 어떨까. 일단 반찬팀 3개월 단위로 끊어서 하고 50만원 정도 대출하는 걸로 해보자. 
 - 된장의 경우 지음이 한 거 그냥 퍼오는데 그것도 가격을 쳐주어야 하지 않을까? 
 -  김장용 배추는 얼마에 살까? 시장가? 생협가? 배추 개당 1000원 * 100 포기 
 -  금욜 저녁 집들이, 토욜 아침에 들고 와서 절인다. 차와 자전거 필요.
    배추 10포기 3만원 (양념 포함)
    1인당 1만 5천원에서 2만원 가량 
    고춧가루가 비싸니까 적게 쓰자. 절반은 백김치. 
 - 쌀의 경우에 현재 직거래 중인데 가격이 높다. 한달에 50 kg. 일년이면 12가마. 
  그러니 차라리 논농사를 800평 정도 지어보면 어떨까. 두명 정도 가서 짓고 빈마을 사람들이 농번기에 가서 도와주면 어떨까. 다마스로 물건 실어오고. 
  현재 이천에 콩세알이 생산자 중심 직거래를 하는데 그곳이 자신들을 시골의 빈집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귀농하면 초보자도 도움받아가며 농사지을 수 있고 농기구들도 다 제공될 수 있다. 1000여평 정도.
  공급을 그쪽 유통망을 쓸 수도 있고.
 - 빈농집과의 관계 재수립. 어떤 조건으로 구매할까. 
 - 김장 관련 회의는 수욜 밥먹고 자세히 합시다. 


<잠시 반찬팀에 대한 피드백> 디온 : 처음에 불편. 어떤걸 필요하다고 얘기해야 할지?

 우리는 조금씩 해서 먹는 편이었고, 나무와 사뜨얌은 특이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집과 다른 듯. 
 그러나 최근 만족스러워지는 중이에요.

승욱 : 공산주의 배급의 향기를 느꼈어요. 윗집 : 반찬팀 반찬외에 더 안했어요. 잘 먹으면서 반찬할 부담이 줄어서 좋아요. 무언가 더 바라지 않았어요. 넷 빈집 : 식비 2만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으나 반찬 오는 거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프는 반찬이 올 때마다 행복해해요. 
  공동 배급 받는 게 나은 거 같고, 한달 2만원은 많은 게 아니다 라고 생각해요. 


  • 맥주팀
  맥주팀은 원액 다 쓸때까지 진행했고 계속 담고 있어요. 


  • 영상팀 : 아규, 정란, 잇을, 슈아, 마에노
  영상팀 이름 정했어요. -> 공작 빈.
  일상의 모습을 기록하자. -> 현재 카메라 2개. 집마다 가져가서 찍고 가져와도 돼요.
  빈집 한사람 한사람 기록을 셀프 카메라로 남겨도 좋을 듯.
  공간에 대한 기록을 극으로 만들어 보면?
  아규의 수다쇼를 오디오로 올리는 것도 좋을듯 해요. 영상보다 편하니까 -> mp3 있으면 넘겨줘요. 
  겨울맞이 빈집나기 영화 상영해봐요.
  일상적으로 카메라 워크숍을 열게요. 
  일단은 김장 끝나고.
  연두 공작빈 참여할래요.


  • 운영팀 : 지각생, 디온, 슈아, 아규
  복돌이 땜에 아규 정신 놓았어요.
  초기 모였던 사람들이 세 달 정도 해보면 어떨까.
  아랫집에 필요한거 체크하는 매니저 한달 단위로 해보자. 그리고 한달이 끝나면 회의 때 발표. 명칭은 주장으로. 
  -> 첫 주장은 연두입니다. 비품관리도 함께 해요. 
  운영팀의 역할은 손님과 빈마을 행사를 신경써서 홈피, 메일링으로 홍보하고 이벤트 열리기 전까지 지원하는것. 
  그리고 끝나과 피드백 받고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하기.
  빈집 이벤트 외에 외부 손님 모임은 어떻게 조율할까. 빈집에서 함께 한다든가. 
  시네마 빈의 영화 상영은 운영팀과도 얘기해 봐요.


  • 12월 1일 화요일에 닷닷닷. 낮에 초 만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