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정신적, 신체적, 시공간적으로)

무려 1년 만에 열린 회의

저녁은 새해 첫회의에 걸맞게 콤비네이션 피자, 크림 파스타, 굴 3단 콤보!!!!


*회의 참석자들

-들, 주노점,  산하, 미나

-유선은 일 때문에 저녁 밥만 먹고 회의는 불참


*안건

1.새해 맞이 대청소

  -1월 안으로! 

  -신발 정리도 같이


2.과일 사먹자

  -겨울에는 귤! 한박스 시켜먹자, 가격 확인! 


3.분담금 상승

  -12월 분담금인 17만원보다 더 오를 수 있음ㄷㄷㄷ


*올해 계획, 희망, 소망, 바람

-들 :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살 뺄거에요, 다음주부터.

       활보 그만두고 쉬었다가 일을 다시 할거예요.ㅎㅎㅎ

       신화 데뷔 15주년 이에요. 여러분~. 담배를 줄일거에요.

-주노정: 연애 열심히 할거에요. 실무적인 컴퓨터 기술을 익힐거예요.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올해는 다 잘 될거예요. '잘' 살아요 우리.

               공부도, 운동도 꾸준히 할거에요. 

-미나: 계단집이 아프니 내가 힘들어요.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한살림에서 일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오래 친하게 지내면서 일하고 싶어요.

          지금 배우고 있는 그림 수업을 무사히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얼마전까지 슬럼프였....

          서태지 올해엔 컴백하기를!

-산하: 일본어, 영어, 바이올린, (스트레칭)을 연속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거예요. 1년째 구축중.

           올 봄부터 연애를 시작할거에요.


*일상공유

-들: 발에 동상이 걸렸어요. 발가락이 터져 알아서 정신 나가는줄 알았어요. 

        계단집 사람들과 디엠비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았고, 미나와 같은 생협일 시작했고,

        위장병이 다 나았어요. 

-주노정: 연말연시 집안일과 연애로 바빴어요. 1월부터 하려고 했던 일이 너무 힘들어서 안하기로 했어요.

              1월에는 좀 쉬고 2월부터 일 해야할 것 같아요. 혼자서 매일 1시간씩 니체의 글을 소리내서 읽기 시작했어요.

              평일 아침마다 책읽기 모임 하고 있어요. 지금은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고 있어요.

              운동을 해야겠어요. 빈집 등산모임 만들거에요.

-(유선: 그녀는 ㅈㄴㅈ에 이어 사이보그 2호로 탄생되었어요. 활발히 작동중에 있어요.) 

-미나: 생협 두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떻게 된걸까요. 몸이 힘든곳에서 시급이 적다는... 

            물이 안내려가서 힘들었어요. 울뻔했어요.함박스테이크 등 맛있는 걸 먹어서 마음이 풀렸어요.

            동글이 사료를 주문한게 왔어요. 바로 앞에서 순식간에 사료 한대접을 먹어치우는 걸 목격했어요.

             그 동안 손님방 겸 작업방 외벽을  건축단열재로 막아 한기를 틀어막았어요. 그 뒤로 잘 쓰고 있어요. 엄청 따뜻해요.

-산하: 나는 잠을 자고 있어요. 1월에는 잠만 잘거에요. 하루에 12시간씩 자고 있어요.

            지금 일정이 화요일은 풍물연습을 하고, 수요일은 두물머리 스터디, 목요일은 빈고 총회준비위 회의, 

           이번주 주말에는 달군모야집에 가요. 바이올린 연습 그동안 못했는데, 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3.01.11 06:55:20

ㅋㅋㅋㅋ옼...엌...ㅠㅠ..
2013년 첫!회!의! ㅎㅎ 적느라 고생 많아써용 ㅎㅎ 흐흫ㅎㅎㅎ

산하

2013.01.20 08:33:39

관리자님..!!  이 글을 자유게시판에서 계단집 게시판으로 이동 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 구름집 6/20 구름집 회의록 [1] 오디 2013-06-21 6100
711 살림집 20130620살림집회의록 [1] 연두 2013-06-21 4742
710 구름집 6/13 (목) 구름집 회의록 윤자 2013-06-17 5313
709 연구소 컴퓨터 설계 강좌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2] 성재 2013-06-17 7492
708 공부집 20130613 공부집회의록! [2] 도담 2013-06-16 5475
707 살림집 20130613_살림집회의록_정민 [2] 정민 2013-06-14 4701
706 계단집 0613 계단집 회의 [1] 아리 2013-06-14 4978
705 빈마을 CSA(공동체 지원농업): 평창 맑은터 에서 나눔 바구니입니다. file 산하 2013-06-13 4894
704 구름집 6/6 (목) 구름집 회의록 [2] 윤자 2013-06-08 5149
703 연구소 주중에 급한 일들이 있어서 신경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6] 성재 2013-06-02 8814
702 빈마을 변화3_후암동약수터밭 산하 2013-06-02 5073
701 구름집 5/28 (화) 구름집 회의록 [1] 윤자 2013-06-01 5550
700 공부집 20130530 공부집 회의록 덴마 2013-05-31 5595
699 살림집 20130530_살림집회의록_베로 file 베로 2013-05-31 4899
698 계단집 2013년 5월 30일 계단집 회의록 루카 2013-05-31 4773
697 공부집 [다큐상영] '혁명을 시작하는 방법' 6/7 8:00 PM 공부집 file [4] 덴마 2013-05-30 12492
696 연구소 스팸이 눈에 띄게 줄고 있네요... [5] 성재 2013-05-25 9108
695 구름집 5/21 (화) 구름집 회의록 [1] 윤자 2013-05-25 6277
694 공부집 오늘부터 공부집 장투 [2] 자유 2013-05-24 5198
693 공부집 공부집 회의록 [2] 그름2호 2013-05-24 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