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오디의 날이라고 합니다.
22:00 - 23:00

참석: 인아, 우더, 사, 오디 + 파스, 막내
서기: 사

파스가 마파두부를 요리했습니다. 와 짝짝짝 고맙습니다. 썬키스트도 선물해줬어요.


한주나눔

막내 저요? 저는 이사준비... 사실 이미 이사했죠. 어 (집들이 언제 해요?) 집들이는, 5월 내로. 제가 집이 좀 정리가 되면. 하겠습니다. (오오~) 음 집이 집이 참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이구나 깨달았어요. 근데 느낀건 뭐였냐면 아 그래도 여럿이서 있을 때보다. 여럿이서 있을 때 집안일 하는거나 혼자 있을 때 하는 거나 하나도 노동량이 늘어난게 없다는게. 그러니까 사실은 구름집에 살았을 때도요 이만큼은 했다고 생각해요 (웃는다) 그러니까 저는 (원래는 좀 같이살면 줄어들어야 되는데) 그니까요 같이 살면 줄어들어야되잖아요. 근데 이사를 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느낀 건 구름집 있을 떄와 별 차이가 없다. 제가 말한 건 다 안 적어도 되요 (적당히 편집해서) 사 조선시대 왕 옆에서 기록하는 사람 같아요 아무튼 내일은 책을 팔러 갑니다. 어디까지 얘기했지? 네 책 팔고. 내일 드디어 프랑스 친구가 집에 들어옵니다 (와) 내일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해가지고 꼭 굳이 내일 미세먼지 심한 날 이사를 해야되나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말을 해봐요 그 친구한테) 네 말을 해야겠어요. 사실 저도 귀찮거든요. 일요일에는 와야된다고 생각하긴 해요. 엄마는 미세먼지 있어도 그냥 하라고 할 것 같아요. (근데 이건 미세먼지 수준이 아니라)(중국은 비행기도 못 떴대)(왜냐하면 자연 발생한 미세먼지가 아니고 황사 돌풍에다가 섞인거래)(뭔가 그거 생각난다) 매드맥스? 어떡하지? 내일 엄청 돌아다니잖아. (내일이랑 상황봐서 모레까지 심하대요.)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오렌지 드세요)(와) 한국 뜨고 싶은데 뜰 방법 없나?

파스 근황 알아서 뭐하게. (그럼 우리가 알아서 쓰는거야? 파스는 로또에 당첨됐다.) 면도 했습니다. (마파두부 만들었어.) (요즘 연애 상황은 어때요?) 연애 상황은 뭐 있을게 있나. 소개라도 시켜줘요.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한다. 파스의 이상형은 뭔가요? 걔 이름이 뭐더라) 규리. 나나도 좋아해

인아 전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닌데, 가끔 안 보이던데.) 그리고 등불축제 갔어요. (볼만 하던가요?) 음 네. 한 번 볼만 했어요. 그 외에는 별로 와닿는게 없었어요. 그리고 뭔가 적극적으로 할거를 빨리 찾아야겠어요. 앞으로 미래에 뭘할지. 계속 이렇게 살 순 없으니까. (이렇게 사는게 어떤거예요?) 할일없이 내일도 계획 안 한 채 지내는거? (짱 부럽다.) 네 그렇습니다.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 (하고싶은게 있으세요?) ((이후 서울살이와 사람과 장래 얘기를 했다.)) 

우더 저는 알바를 한 54%정도 적응했고요. 음 내일모레 밴드 합주가 있고 미세먼지 때문에 고민이고. 아! 이펙터를 샀습니다. (샀어요?) 백만원치를 질렀습니다. (질렀어, 하루만에. 그거알아? 아까 파스가 그랬는데 하루에 8시간 이상 일하면 초과근무는 시급 더 줘야한대.) 그래서 빨리 이펙터가 와서 그거 만지는데 시간 한참 걸리겠고 (이펙터가 뭐예요?) 음악 보조 악기. (언제와요?) 이번주가 연휴라서 택배사 휴무라… (이번주엔 못하겠네?) (알바는 왜 54%만 적응했어요?) 많이 적응했다고 생각한건데. (알바 어디서 해요? 거기 맛있어요? 등등. 우더의 알바 얘기)

오디 저는요 방진 마스크를 주문했는데 안 왔어요. 너무 슬퍼요. 내일이 두려운데 아, (내일도 나가세요?) 아니 안 나갈래요. 미세먼지 때문에 한동안 환기안시켰는데 오늘 그나마 보통이고 내일을 대비해서 환기를 많이 시켰어요. (내일은 왜 심해요?) 중국에서 어제 엄청 심했는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게 이틀정도 걸려서… ((기후와 바람 얘기… 중국 미세먼지가 유럽으로 가면 좋겠다. 우리는 방사능과 미세먼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 다음 주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며칠전에 마라황쿼를 했구요. 내일 막내덕에 같이 행사에 가고, 그런데 모임준비를 하나도 안해서 망했어요. (괜찮아요. 아직 시간이 있어요) 고마워요.. 지난주에 오랜마에 엄마를 만났구요. 요즘은 집에서 계속 지냈습니다. (간만의 집은 어떻던가요?) 아..쓰레기구나. 계속 놀기만하고 할일을 안해서 현타를 맞았구요. 딜레마 같아요. 맨날 반복되는게.. 이제 슬슬 끊을 떄가 됐는데.. 끊고싶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어제 차를 끓여서 마셨는데 그렇게 마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얘기하는게 재미있는거 같고요.  (누구랑 얘기하는게?) 그냥. 대화나누는게.. 투표했어요. 쌓인짐을 좀 정리했어요. 택배붙였고요. 하나더 남았는데 다음주쯤 붙일거고. 그리고 우더한테 기타배워요. 연습하나도 안했어ㅛ..ㅜㅜ 이런데서 쓰레기 같음을 느낍니다. 사실 나만 안하거 아니고 사람들 없으니까 다 안한건데…ㅜㅜ (기타 배운건 어떘어요?) 우더 무지 설명 잘하네…(ㅋㅋㅋ) 근데 보드게임도 그렇고 설명 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구 또… 뭐가 있나.. 요즘 매일 늦게 잤어요. 친구가 왔는데. 어제 안들어왔는데 오늘은 들어올지 모르겠네. 그리고 요즘은 음.. 네 뭐. 주변의 은혜속에서 잘 지냈습니다. (남산교회 찬송가…?) 여름에 무지 정말 약간.. 뭐라해야하지 언제나 성스러운 기분으로 살 수 있을거같아요.


청소

+ 빨래 개기 등등 심도 깊게 얘기

사: 작은 화장실 했음
오디: 해방 했음, 공동구역도 했음.

분리수거는 도스인데 고향 가서 오디가 대신 함.
개미 여행가서 큰 화장실 안 됨. (사가 씻으면서 바닥은 물로 씼었다.)
음식물 쓰레기 버렸음.

오디: 해방 청소하면서 가방 치웠는데 컴플레인이 없는 걸 보니 치워도 되는 건가 싶은.

인아: 주방 청소 했는데 가스레인지를 안 닦았다.

반찬 당번: 오디가 세발나물 해서 우더로 넘어감.

샤워할 때 씻고 머리카락을 치웁시다.
분리수거 쓰레기는 쌓일 때마다 치우면 좋을 것 같아요.
별방은 쓰는 사람이 치우게 안내합시다.

방 치우는 분들이 청소기 마일리지 같은 거 만들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마일리지처럼 밀었으면 밀었다 표시하면 되겠다 했는데 어떻게 보면 한사람만 엄청 또 마일리지 쌓는 있으나 마나한 얘기 될 수 있으니까.
사실 이 얘기를 청소 안 하는 사람들이 얘기를 하면 좋은 것 같아.
사실 마일리지도 마일리지지만 평소에 청소를 얼마나 하는지 어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각자 청결 기준이 다르니까 누구는 이런 걸 치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안 치우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합의점을 찾아야 어느정도 한다가 결정될 것 같아서.
> 일단 사람 더 많을 때 + 생각 더 해서 다음에 다시 얘기하기로.

화장실 청소할 때 거울 뒤 쪽에 예비 휴지랑 수건 채웁시다.

재정

도스가 재정 담당인데 없습니다...
지난 달에 마이너스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노는집 통장은 우선 우더 명의로 옮겼고 계좌번호를 평생계좌 지정할 수 있는데 생각하면 좋을 것 같고. 미수금 7만원 정도 있어요.
공과금 자동이체 같은 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장투 6명이고 한두명 더 들어오면 좋고. 단투를 많이 맞이해야 합니다… (단투 연락이 없지만 빈집폰을 자주 확인합시다.)
참,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샀다.
서원이 중고 에어컨 얘기 했는데 삼십만원은 무리고 십이십만원이면 어떻게 하겠는데. 여름 대비를 어떻게 하죠… 공기청정기도 그렇고… 이 집 문 닫아놓고 사니까 좀 찐다. (누진세 환경 등등 얘기) 모기 대비도 해야되는데. 헉 소화기도 까먹었다. 구름집 소화기도 바꿀 때 된 것 같은데.
어쨌든 가난하네요.

소화기 -> 사가 기간이랑 종류랑 가격 알아보기.


장단투 현황

슬프다. 아 오늘 정민온다고 했으니까 사 친구한테 말해둬야하지 않아요?
어떻게 장투를 더 모집할까요? 세미나를 좀 열어볼까? 근데 할 자신이 없어… 페미니즘 세미나하면 책값 지원해준다고. 우선 글을 올리고 기간 조율합시다.
이런 모임을 하면서 외부로 알립시다. 우리 그것도 해야죠 채식요리연구회. 그냥 우리끼리 먹기 위해서라도 합시다. 어떻게 할까? 이주에 한번? 일주에 한번은 힘든가? 근데 좀 괜찮은 요리 블로그 따라하면 좋을 것 같긴 해.
닷닷닷 대신 채식의 날 할까??
모임을 하고 -> 홍보를 하면 -> 사람이 올 것이다

개표일 잔치

5월 행사는 개표일에 개표 방송을 빔 프로젝터로 보면서 음식을 먹기로.
9일 21시 부터 개표 잔치.
뭐 먹을까?
월남쌈에 맥주? 와인? 맥주와 와인 같이..?! -> 텔레그램에서 더 얘기하자.
이웃 사람들은 월남쌈 재료를 하나 씩 가져 오시면 됩니다. 
> 홍보를 우더가.

레옹이(소파) 밑 보조 가구

레옹이 키가 낮아서 아래에 키높이 가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8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짐 옮기기로 함. 가능한 사람 많이 참석해야 함. 옮기면 서원이 만들어 준대요. 바짝 옮깁시다.

더 좋은 집을 만들기.

화분에 흙 더 필요함. 물 주는 거 번갈아 가면서 합시다.
쓸만하고 예쁜 화분 보이면 챙깁시다.
빨래 갤 때 다 개서 공유하고 돌릴 때도 공유하고.

+ 회의에서 무언가를 바꾼다는 거에 대해 심도있게 얘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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