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년 4우러 20일 저녁 9시 이후

장소 : 노는집

참석 : 우더, 곰자, 정민, 도스, 오디, 막내 + 인아

불참 : 사, 개미




한주나눔



막내 : 저 는 여~ 이사준비 한창하고 있어요. 오늘은 서원이 많이 도와줘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는데, 일단, 갈때마다 우울하게 만들었던 화장실의 팥죽색 세면대를 14만원 짜리 세면대로 바꿨고요. 근데 쪼끔 흠집나서 2만원에 샀어요. 헤헤. 그리고 싱크대도 외국 식당에서 쓰는 수도꼭지로 바꿨습니다. 깜박깜박하던 거실등도 새롭게 바꿨습니다. (하메도 구했어요?) 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돈으로 살수 있습니다. 한국어 할줄 모르는 프랑스 사람이에요. 서로 영어로 대화해요. 이 모든 영광을 서원에게 돌립니다. 제가 10억이 생기면 서원에게 전세계여행 지원금을…(10억으로 안될텐데…) 한 3천이면 가지 않아? (개고생하면 갈수있을지도..)


우더 : 저는 (인아씨 등장) 기타줄을 끊어 먹어서 새로 샀고요. 비싼 걸로 갈아서 좋았어요. (우리 기타레슨할때 기타줄 바꾸는 방법 알려준다고 하지 않았어요?) 네. 그건 따로 샀어요. 그리고 저기 코 앞에 있는 베트남 샌드위치 집에서 알바를 하게 될거 같아요. 그러면 분담금은 간당간당하게 해결될거 같아요. (거기 잘 안되지 않아요?) 잘되서 2호점도 냈어요. 점심에 사람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곰자 : 챙피해서 사람들에게 말 못했는데.. 이사한지 얼마만에 집이 오늘 나갔고, 집을 이 동네에 다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이 동네를 포기했었는데…. 오늘 두릅 먹고 나니까 이동네에 다시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회사일 하기 싫어요..


정민 : 저는 빈고 일하고, 책읽고 뒹굴거리고를 반복하고 있고, 주말에는 춘천에 놀러갈거에요. 제일 친한 친구가 결혼했는데 다른 친구가 또 결혼한다고 해서 다들 왜 저렇게 미친짓을 하는지 궁금해 하고 있어요. (아니야, 애만 안 낳으면 돼…) 미친짓도 좋은 점은 있어요. 다만, 정신나가 보인다는…..


인아 : 저는 일단 서울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했어요. 경리단길 간다던지… 홍대 간다던지.. 티비에서 봐서 가보고 싶었던 곳 들에 갔어요. 그래서 스타벅스 신제품 맛보고, 본사 지점 있는 것들 다 가보고, 그리고 말해보라니까 별 기억은 안나는데 그렇게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그리고 케이비에스에서 보이는 라디오.. 제가 사는 울산에서 할 수 없고 갈 수 없는 곳에 다녔어요.


도스 : 어제 드디어 플라톤 에세이가 끝났습니다. 너무 좋고, 이제 삼국지 에세이가 남았습니다. 오늘 화장실 청소를 하고 락스를 많이 뿌렸는지 눈이 아파요. (청소한 다음에는 샤워를 한번 하면 좋아요) 거실 청소도 했어요. 오늘 한꺼번에 다 했다~~~ 그리고 내일 삼국지 에세이 준비하면 한동안 힘들겠다.. 세미나랑 수업이 다시 시작되고 그렇네요. 우리 소풍은 언제가요? (내일 갈까?)


오디 : 감기가 또 걸렸어요. 일을 구할지도 몰라요. 책을 읽고 있어요 1일1책 읽기를 목표로 하는데 잘안돼요. 며칠은 걸리는거 같아요. 인터넷강의 30만원짜리가 꽁짜라고 해서 듣고 시험을 쳤는데 합격했어요. 그런데 자격증 발급에 팔만원정도 내라고 해서 포기했어요. ㅜㅜ

(쇼파에 대한 이야기)




안건



청소 및 대청소


도스 : 나 다했다~ (대청소는요?) 내일하겠습니다..

우더 : 주방 안했어요. 할께요. 대청소했어요.

오디 : 했어요. 대청소했어요.

정민 : 대청소했어요.

개미 & 사 : 오늘 개미가 해방청소하는거 봤어요. 대청소는…? 개미는 시험이고, 사는 마감이라서 못한거 같아요. 다음 회의때 맛있는 간식 ㅋㅋ

청소담당구역은 지난주와 똑같이 가고, 인아씨는 분리수거를 맡으면 될거 같아요.



재정


재정은 회의하기 직전에 잠깐 봤어요. 앞으로는 일찍 할께요.

이번달 분담금은 모두 들어왔고요. 미수금도 거의 들어왔어요. 월말에 미수금 체크를 한번 해봅시다.

월세는 무사히 나갔고요. 돈이 없어서 식비를 평소만큼 못썼어요.  16만원 정도 ㅋㅋㅋ


장단투문의가 좀 있어요.

다음주에 남자분이 한분 단투하기로 했고, 5월에 단체방문 문의가 있어서 노는집에서 가능하다고 했어요.



소풍


-내일갈까요?

-개미 시험기간인데 괜찮으려나?

-가고 또 가.

-맞어맞어 ㅋㅋㅋ

-낮에 갈까? 저녁에 갈까?

-아직 추우니까 낮에가고 다음주에 사람들이랑 저녁에 산책합시다.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날이 따뜻해지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냉동실 맨 밑 칸에 넣어 쓰면 어떨까요?

-좋아요



해방에서 공부*


-저와 거의 하나가 되어버린 소파가 들어오고 난 뒤로 거실에서 공부하는 게 행복해졌습니다.

-와~ 좋으네요. 그런데 쇼파가 너무 낮은거 같은데…



요리 잘하는 분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처음 왔을 때, 버섯 간장에 해서 덮밥 먹었는데 그거 되게 맛있어서 만들어달라고 하기에는 저도 손이 있으니까… 만들어보고 싶어요.

-적어서 올리겠습니다.

-구글드라이브에 공유했다가 모아서 뽑아두자.

-나중에 소책자도 만들자 ㅋㅋ



텃밭


-텃밭 대장님~~~~ ㅠㅠ

-흙이랑 씨앗이 더 필요해요

-대장님이니 시험기간이니까 기다려보아요.



다음주 마을회의


-29일 토요일 구름집.

-도스, 막내, 우더?, 오디, 인아?, 개미?, 사???

-시간을 늦추면 더 많이 참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번 이야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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