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소담 회의

소담 조회 수 5976 추천 수 0 2018.05.11 08:18:03

2018.05.10 소담회의 22:00 - 오아님 첫 집회의

참여자: 소년, 모호, 달프, 준, 오아, 산초, 자기

서기: 준, 산초


안건


  • 청소

    • 산초 : 부분적으로 했음. 오늘 끝나고 할 거.

    • 공동구역 준 말고 모두(사, 달프) 함.

      • 준 : 원래 달프랑 사 수,목요일이었어요 아니었어요. 아니었죠. 제가 조금만 빨리 선점했어도 제가 청소를 했을겁니다. (달,모 : 그래서 뭐 어쩌라고)죄송합니다.

    • 단투 분들이 오셨으니 달방 청소구역으로 포함!


  • 회계

    • 달프 : 죄송합니다.(해맑) 안했어요.

    • 휴가기간이 아직 안끝나서 미루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주 안으로 해야해요. 안그러면 오디한테 죽거든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해서 공유해드릴게요. 아 그래 장단투비 입금계좌 바뀐 거 아시죠. 텔레그램으로 공유해드릴게요. 고정된 메시지로 분담금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 지출

    • 살 것들? - 문구용 칼, 행주, 방충망 스티커, 짜이 장난감, 사료샘플 사용 후 빨리 사료구입,

    • 문구용 칼은 달프가 오며가며 사는 걸로.

    • 행주를 쓰고 나서 퐁퐁으로 씻어주면 냄새 날 일이 없을 것. 세탁을 잘하자! 얇은 초록색 행주는 삶기는 좀 그러니까 뜨끈한 물로 좀 조지는 걸로.

    • 방충망 스티커는 이락이네도 마침 사랑스러운 이락님께서 뜯어놓으셨으니 상의해보고 같이 사는걸로

    • 쌀은 항상 달프가 우더네 혹 광대 지인 분을 통해 샀었는데, 이번에 연락을 해보니 마지막으로 수확한 것이 동이난 상태고, 우더네 쌀은 맛있지만, 맛있지만. 백미가 아니라서… 달프가 소화가 어려워서ㅠ 지금은 아예 쌀이 동이 났으니 일단 우더에게 연락해서 먹는 걸로.

    • 샘플은 기호성 테스트 후에 맘에 들어하는 걸로 구매하는 걸로.


  • 장단투

    • 환영인사 - 일동 : 우왕아아아아앙앙아 오아님과 자기님이 오셨습니당 우옹아ㅗ아앙앙

    • 달프 : 근데 오아님 주무실 때 시끄럽지는 않으세요…?


  • 오아 : 아 저는 귀마개를 사용하는데요… 더 차단이 잘되는걸로 바꿨습니다…(일동탄식)

  • 달프 : 불편하신거나 그런거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

  • 오아 : 짜이가 아침에 계속 울더라구요. 배고파서 그러는것 같은데, 저녁에 밥을 좀 늦게 주는 게 어떨지?

  • 소년 : 이제 좀 많이 주는 게 어떨까 싶어요. 이번에 병원 갔을 때 안 먹는 게 문제지 잘 먹는 건 문제는 아니라고..

  • 준 : 아침 점심 저녁으로 주고 또 원할 때마다 준다.

  • 자기 : 의자가 불편해서 , 개인적으로 의자를 준비하려고 한다. 개인사비로 지출해서 거실에 비치를 해둘 것이고 다른 식구들도 이용가능하지만 제가 있을 때는 제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 그리고 부엌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식구들이 무엇을 주로 잘 먹는지…홈트레이닝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늦은 시간에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달프 : (소담의 부엌 시스템 설명 중)

  • 사의 등장

  • 오아: 해방 환기시키면 좋겠습니다.


  • 공간배치

    • 자기가 높이 90 가로 44 세로 33.5 정도가 되는 공간박스를 가져오고 싶어하심.

    • 자기 : 아직 구매하고 사용을 하지는 않아서 반품이 가능한 상태고, 4개를 모두 합친 크기라 분리는 가능합니다.

    • 달프 : 피아노 밑이 어떨까요. 페달을 밟는 데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공간이 넓기 때문에,

    • 자기 : 아 그리고 제가 바이올린이 있는데 베란다에 놓으면 되겠죠?(넹)

    • 달프 : 오디우더 짐이 아직 안 빠진 것도 있어서,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지금 현재 해방에  붙박이 장에 오디 우더 짐이 많아서.. 이것들을 정리하면 한 명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 커피머신 : 모호는 언제 들고가려나.


  • 짜이

    • 짜이일지가 생겼다.

    • 짜이가 병원에 다녀왔지만 진료하지 못함. 갈 때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흥분을 해서…. 그대로 한참을 흥분했었음. 이후에 좀 더 안정이 되면 데리고 가는걸로. 안정제를 처방 받아왔는데, 그걸 먹으면 I’m so HIGH 된다고 이해해주래요. 그리고 중성화수술을 하기전에 예방접종을 해야한데요. 건강검진을 가장 먼저 받아야하고, 그 이후에 중성화수술을 받는 걸로.

    • 별방에 들여보내지 못하게하는 것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계속 호기심을 보이면 들여보내는 것도 좋을 거라고.

    • 그리고 짜이를 만지거나 짜이에게 다가가거나 할 때 무조건 정면부터. 귀가 안들리기 때문에 시야확보를 먼저 시켜줘야 함.

    • 짜이에게 공통된 부정의 신호를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단은 눈 앞에 손을 쫙 펴서 시야를 가려보는 걸로 결정


  • 짜이 장난감.

  • 오아가 낚싯대를 가지고 출근 전마다 놀아주는데 쉽게 질려하는 걸 보면 낚싯대에 관심이 없나? 싶음

  • 소년 : 좀 질려하다가도 끈질기게 놀아주면 또 신나게 놀고 그래요.

  • 만들어 볼 수 있는 건 만들어서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 짜이 홍화씨 화장실

  • 이락이네도 홍화씨 화장실이 필요하니 같이 의논 후에 구매해보는 걸로.



  • 마을회의 준비 (통합회계, 온지곤지 사용, 빈집 공동체 활동가, 간식 준비 - 지난 집회의 및 마을회의록 참고)

    • 5월 31일

    • 소담에서 간식 준비. -> 뭐 먹을지 생각하고 다음주에 준비 시작하자

    • (케이시가 왔다)

    • 통합회계는 일요일에 달프가 공유하기로.

    • 온지곤지 사용은 정리해서 사가 공유. (헷갈리는 부분 확인하고 공유하기)

    • 빈집 공동체 활동가 -> 지난 회의록을 확인해주세요.


  • 빈고 꼬뮨뱅크 활동가 학교

    • 사의 홍보TIME - 소문을 들으니 교육과정이 의외로 정말 탄탄하다고/달프의 어시스트


  • MOVIE  & DRESS PARTY in MAY - 달프

    • 드레스 코드: 드레스, 원피스 (협찬: 달프, 사)

    • 5월 27일(일) 20시, 라자냐 (준비 18시부터 하자)


  • 한주나눔

    • 오아 : 일단은 다음 주의 목표는 소담에서 한끼도 안 먹어보았기 때문에 한 끼를 먹는 것이 목표이고, 빨래는 누가하는 걸까요….. (모두 다같이 그때그때 합니다. 빨래통 설명) 그래서 오늘 왔는데 빨래가 되어있어서 굉장히 기뻤구요. 다음 주에는 이불 빨래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금요일부터 집에 내려가기 때문에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끝

    • 산초 : (다들 산초를 집에서 보지 못했다고 한다. 사-준-소년의 삼연타) 어... 저번주죠. 저번주에 한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계속 쉬는날이었어가지고 그날동안 아주 신나게 놀았구요. 그래도 그전엔 계속 집에 있지 않았나요 제가? (집에 안 붙어있었죠) 그런데 집에 붙어있을 수가 없잖아요. 주말에는 놀러가고 평일에 학교가고. 주말에도 집에 없었던 이유는 (농구는 재밌습니까?) 아 농구는 최고죠. 반포에 갔다왔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장이 다 뜯어져 있는 거 있죠. (막차는 안 놓쳤어요?) 열한시까지 하기는했는데 반포는 가까우니까요. 이번주도 할거고 다음주도 할거고요. (집에 안 들어오고) 아니예요. 농구는 주말에 하는거고. 제가 요즘 피씨방을 자주 가고 있어요. (거기 가면 있겠군요.) 오지마세요. 아 괜히 얘기했나? (무슨 게임하세요?) 오버워치합니다. 배틀태그는 영원히 비밀입니다. 네. 그래서 요즘 안 들어오고 있었고요 그런데 학교를 그만두기로 해서. 아마 그래도 당분간은 집에 붙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 경악)

    • 자기: 일단 알바를 시작했는데 건당 주는 알바인데 근데 일이 잘 안들어오고 있어서 다른 알바를 구해야 하나. 오전에 하는 알바나 따로 뭐 잠깐 단기알바라도 찾아보고 있구요. 그리고 지금 지내는 집이 있거든요. 거기를 빼려고 생각하는데 보통 보증금이 걸려있으면 뒤엣사람을 구해주고 나가는게 관행이래요.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나요?) 구두상으로는 한달 있다가... 그런데 계약서를 보니까….(중략) 집주인이 셰어하우스 처음 해봐서 잘 모르는 것 같고.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서... 한달 채우고 나가도 보증금 돌려줄지 걱정이 있고요. 그리고 내일은 의자를 사러 나갔다 와야 할 것 같아요.

    • 케이시: 요즘 할일이 너무 많았구요 멘탈이 터질 것 같구요 드레스를 처음 입고 밖에 나가봤는데 근데 화장실을 못 가겠더라구요 사람들을 피하고 목소리도 안 내고 아주 조심스럽게 활동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내일정도까지 마감인 발제문이 있는데 십분동안 발표를 하는 거라서 근데 감도 안 잡히고 죽을 것 같습니다.

    • 소년: 아 저는 네 저번 주에 (빈집을)일찍 나간다고 했구요.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나간다고 했었고 그리고 이제 서울에서 알고 지냈던 교회 사람들에게 하나 둘 씩 얘기하고 있고요. 일요일에 목사님과 이태원 클럽을 갔다 왔습니다. 재밌게 놀고 그 다음날에 소풍이어서 소풍도 갔다왔고 수요일날엔 수요 기도모임을 갔다왔습니다. 그래서 광주에서도 다닐 수 있는 교회를 물어봤습니다.

    • 사 : 저도 바쁩니다. 수면문제가 있어서 생활습관을 고치고 있었는데 ,오늘 진료를 받으러갔고, (발끈)여덟시부터 작은 불을 사용하라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작은 불 좋아는 하는데, 에이 아무튼 내심 10시나 11시부터는 작은 불 사용해야지 하고 있어요. 계속 빈둥준비하고 글쓰는 수업을 하고 있어서 하고있구요. 그리고 다음 부터 빈고활동가 교육도 들으러가고, 뭔가 많네요. 무사히 이것들을 마쳤으면 좋겠네요. 어서 6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 달프: (깊은 한숨) 네, 마감을 드디어 하나 넘겼구요. 아 이거 적지….아냐 적어적어!! 서원 ** *******. 마감 열두시간도 안 남았는데 이걸로 못한다고 한다는 사람이 있어서 짜증났고 하지만 잘 넘겼습니다. 그 사람이 피드백 해준 걸 기반으로 고쳤더니 조금 더 깔끔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지 너무 급하게 얘기해서…. 휴가 다녀오고 아직 휴가느낌이라 제대로 하고 있는 게 없어서 당황스럽고요. 오늘부터는 좀 공부부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안 다니고 있어요. 가야되는데. 귀찮다고 넘겼더니 계속 넘기네요. 그리고 돈이 없고요 돈이 없어요. 요즘 채식 음식에 빠져서 이런저런 레시피를 보고 있어요. 조만간 주방을 어지럽힐 것 같아요. 그러지만 치울 겁니다. (준: 와 개꿀~)

    • 준 : 네 저는 어… 제가 원래 알바를 월화수를 하는데 다음 주부터 수요일부터 활동가 교육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걸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어제가 수요일이었잖아요? 알바를 갔는데 사장님 친구분이 생일이라고 가게에서 술까고 파티를 벌였는데 저번에 하시던 알바분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얼결에 수요일 땜빵을 부탁드렸는데요. 그 분이 정말 좋은 분이시더라구요. 해주시겠데요. (기승전)그래서 빈집에 초대했고요. 와인 사들고 온대요. 땜빵도 하고 와인도 마시고 정말 꿀이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땜빵을 하면 제가 일을 정말 조금 하고 있어서 재정이 걱정스럽네요. 그리고 옷장을 쓰는데 제가 옷이 없어서 남들이 옷장을 대충 쓴다고 하더라구요. 옷을 정말 사고 싶네요.

    • 케이시: 준을 위한 꿀팁 - 홍대에 만원에 1+1 드레스를 팔더라구요.

  • 다음 회의 날짜

    • 17일 2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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