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소담 회의 안건지

  • 한주나눔


  • 청소

    • 준 : 했습니다. 일반쓰레기 공간이 남아있습니다.

    • 달프 : 사 소년 산초 달프 준이 청소 했습니다. 짝짝. 케이시가 안 했구요. 산초가 공동구역을 안 했습니다.

    • 사 : 후드 필터를 갈아 끼웠습니다. 냉장고 위에도 좀 정리했는데, 찬장들은 제대로 정리를 못 했어요. 다음에 주방 하시는 분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소년 : 공동구역은 일요일에 했구요. 별방은 어제 청소기 돌리고, 스팀으로 밀었습니다. 제습기까지 틀었습니다.

    • 산초 : 허허. 못 했네요. (다음 주엔 하시나요?) 그래야죠. (산초도 다음 주 공동구역에..)

    • 케이시 : 반찬을 하나 만들었어요. 그래서 아예 안 만든건 아닌데. 두부조림을 만들어 3-4일 갔어요. 냉장고에 계속 있었어요. 제 일정이 자꾸 안 맞아서, 그러다 어느 날은 제가 장을 보려고 했는데 소년이 카드를 가지고 가 버려가지고 못 했어요. 그래서 늦게 봐가지고 얼마 전에 왔었는데 어제도 막 풀 스케줄이어서 요리를 못 했네요. 그래서 이번 주에 요리를 좀 더 하고 넘길게요. 청소는 화장실 냄새 많이 나니까 이번 주 안에 두번 할게요. 큰 화장실 청소.

      • 공동구역 청소. 일요일 : 달프 / 수요일 : 준 / 월요일 : 사 / 금요일 : 산초

      • 반찬 : 케이시(이번 주 안 해)

      • 산초가 친구에게 선물 받은 해리포터 아무맛 젤리를 먹었다.

  • 회계

    • 달프 : 저희가요. 많은 분들이.. 장투비를 내주셨고. 소년은 20일 이후로 내신다고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괜찮고요. 지금 130만원 정도 통장 잔고가 있는데, 20일 날 월세로 100만 3천원이 나가요. 3천원은 수수료입니다. 10만원 빈고 분담금은 안 나갔어요. 짜이 생활비를 오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이것저것 초기 비용이 있어서 많이 나갔어요. 계획의 두배 정도. 미리 예상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급하게 데려온 부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 부터는 미리미리 책정을 하겠습니다. 자세히는 6만원 이상 썼네요. 짜이 용품들은 대충 사서 다음 달에 더 사면 될 듯 하고. 인터넷 비 안전히 잘 나갔습니다. 이번 달은 식비처럼 급하게 나가는 것 빼곤 더 이상 지출하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년 구매할 때는 달프와 논의해야 할 것 같고요.  

    • 미수금 얘기를 좀 할게요. 미수금. 바람, 알라, 마키, 듀공, 동구름 이구요. 듀공은 내일 만나서 받기로. 알라는 빨리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바람은 뭐 조만간 청산을 할 것 같구요. 마키는 이락이네에서 받아서 전달 받기로 했구요. 동구름은 산초가 알아서 연락.

    • 환경개선비로 제습기 샀어요 짝짝짝


  • 추가 사항

    • 빈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네다섯명 정도 있는데, 일부가 소담으로 오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집도 염두에 두고 찾고 계신 것 같아서.

    • 전에 연락왔던 프레드씨는? (소년)오신다면 6월 9일 경으로 추정.// 언어는 영어권으로 추정.


  • 구매

    • 스팀청소기

      • 달프 : 스팀청소기는 이번 달은 무리데스. 스팀청소기 대신 밀대가 있잖아요. 일단 저걸로 쓰고, 지금 스팀청소기가 오락가락.



  • 현재 있는 스팀청소기 이락이네 선물여부

    • 이락이네가 현재 주발의 재정을 이어서 이용하고 있는데, 기존 주발의 재정이 엉망이었다. 돈도 없고, 뭣도 없고. 그래서 특히 청소용품이 전혀 없어서 서원집에서 빌려 쓰고 있고 그렇다 함.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 달에 스팀청소기를 살 것이니 우리는 밀대를 사용하고 이락이네에게 오락가락 스팀청소기를 전달하는 것은 어떤가요?(오디의 요청이 있었음

    • 사 : 저는 괜찮습니다. 준 : 좋아요. 소년 : 좋아요. 산초 : 좋아요


  • 제습기 사용방법 논의

    • 소년의 공유)온도는 따로 맞추지 않았고, 의류건조 모드는 제습방향이 고정인데 오토스윙모드는 방향이 움직여서 저는 오토스윙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모든 기계가 전기세가 제일 많이 나간다고 하니…

    • 케이시)Lo가 희망습도량이 가장 낮게 하는 것임.

    • 달프)적정 습도량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어떨까? 제습기 가장 적절하게 사용하는 법을 각자 조사해보고 다음 회의 때 공유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해요!(콜콜콜콜콜)

    • 소년)제습기 사용설명서 훑어보세요.


  • 짜이일상 공유 및 고민하는 시간

    • 샌드위치 판매

      • 사, 달프 : [소담 고양이 모금]은 빈고 통장에 넣었고요. 16만원을 이번 달에 넣었고요. 샌드위치 비용으로 12만원 정도가 모였고요, 다옴이라는 분이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 사 : 여러분 홍보해주세요. 방식은 빈고 통장에 짜이 모금이란 입금자명으로 넣으면 됩니다.

    • 식사

      • 달프 : 성묘의 경우 식사는 하루 2회가 적절하다고 함/아침,저녁으로 주고 양은 그릇의 7분의 3 정도.

      • 최근 짜이의 식사량이 늘음-다행히 보통의 경우 적응을 잘 했다는 의미라고 함. 하루 3번을 줄 때마다 항상 남았었는데, 최근에 많이 먹길래 걱정했지만 프로집사 모호왈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다. 많이 먹는 것은 적응했다는 것이다’

      • 계량컵으로 계량해서 주는 건 어떨까요.

      • 250미리... 사가 계량컵에 적어서 붙여둡니다. 250미리 계량컵에 3/4만큼 담아 주는 걸로 합시다. 그리고 혹시 다른 사람이 줬는데 또 줄 수도 있으니까 아침 저녁으로 준 사람들은 얘기를 하는 게 어떨까요. (사)그래서 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준 사람이 표시하면 될 것 같아요. 배식표.

    • 짜이가 15일에 토함

      • 모호님께 여쭈니, 자신과 살던 고양이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함.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는 토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 하시었다.

      • 하지만 나중에 병원을 가게되면 물어보자.

    • 놀이

      • 짜이가 높은 곳을 좋아함. 선반을 박아서 놀이터를 만들어주자!

      •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베란다 테이블 위에 짜이가 올라가 있더라. 그래서 서원한테 부탁해서 포트 옆에 선반을 만드는 게 어떨까요. 그 옆의 장을 벽에 붙여서 고정시키는 게 어떨까요.

      • 제 생각에는 그 옆의 문구가 모인 장을 잘 치워서 짜이가 계단처럼 타고 올라가게 만드는 게 어떨까 하는데요.

      • 케이시) 근데 뭐든 못을 박으면 집주인이 싫어하지 않을까? (달프)요즘은 막는 게 잘 나와서 괜찮을 것 같다.

      • 정수기 옆의 선반은 도약거리를 만들기가 힘들다.

      • 케이시)그럼 정수기 쪽으로 모든 책장을 붙이고, 베란다 창문 쪽에 생기는 공간에 새로운 선반을 박자.

      • 케이시)그럼 일단 서원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의견)앨리스 위를 치우고, 노트북선반을 벽에 박는 것 까지 일단 1차로 진행을 하는 것으로? (케이시의 의견대로 하게 되면 벽에 박는 것이 추후 위치변경이 번거로워지지 않을까?)

      • 하지만 장이 흔들리기 때문에 앨리스 위를 도약공간으로 만든다면 꼭 장을 벽에 박아야 해요.

      • 사실 서원이 어떻게 한다 해도, 짜이 입맛에 맞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서 일단 1안 대로 해보면 어떨까 해요.

      • 그렇게 하는 걸로 합시다. 주말에. 산초가 박는 걸 해줄래요? 다음 회의 전 산초가 시간 괜찮을 때.

      • 산초)다른 이가.. 해줬으면..

      • 사)제가 할게요.

      • 결정)노트북 선반 사가 고정시키기로 함. 회의 끝나고 앨리스 위를 다 같이 정리하기로 함. 짜이의 도약을 위한 적정 면적을 확보해야 함.(적절한 수납박스를 위치시키면 될듯/선반을 고정하는 날)


  • 거실공간공유

    • 22일 11시 반에 빈고정관만들기 모임 사용여부

      • 달프)제가 이것을 안건으로 상정을 했는데요… 미리 공유나 공지가 되지 않았는데도 쳐들어와서 회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것에 죄송한 마음에, 일단은 바로바로 미리미리 공유를 하도록 할게요. 보통 모임시간은 최근에 밤 9시나 11시부터 시작을 하는 등 늦게 시작했는데, 다들 어떠셨나요?

      • 준:저는 괜찮았어요. /  소년:저도 괜찮았어요.

      • 달프)이후로는 열두시 넘으면 서류 작업 위주로 하게 될 거에요. 빈정 모임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1시 반에 공간을 쓰고 싶은데 괜찮으신가요 다들. (전원 동의)

        • 결 : 오케이. 다음부터 공간을 쓰고 싶으면 공지를 잘 하는걸로.

      • 달프)추가로, 이 집의 거실공간을 많이, 잘 썼으면 좋겠어요. 모임이나, 세미나 같은 것을 할 때에도 많이 공유를 해보아요!


  • 이용활동계획서 검토

    • 달프)이용활동 계획서를 다들 한 번 살펴볼까요?

    • 회의 후 땅땅땅


  • 집이름확정하기

    • 케이시)소담 말고 다른 의견 받슴미다.

    • 준)소담이 굳이 다른 뜻이 없어도 별루라는 사람이 많아요….그렇지만 우리는 뚝심있게 소담으로 가죠.

    • 고대로 갑시다. 땅땅땅

    • 게시판에 소담 추가해야 겠네요.

    • 준)그냥 귀찮은데 노는집해야겠다...


  • 빈고활동가 선출

    • 달프가 빈둥의 활동가로 변동 될 예정 5월부터 소담의 활동가 선출필요

    • 사는 건강계 유사라서… 같이 할 수는 있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준은 빈고대표라서…

    • 사)안해본 사람들이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 달프)크게 하는 것이 많지 않아요. 한달에 한 번 뉴스레터 보내구요. 일 년에 한 번 총회참석하구 활동가모임방에서 얘기 나누기도 하구요.

    • 준)활동가 모임 잘못나가면 대표를 할 수 있어요.

    • 달프)다들 염두에 두고, 다음 회의나 다다음 회의 쯤 얘기해보아요.


  • 공유사항

    • 마을회의 4월 마지막째 중으로 예정-안건 올려주세요

   

    • 달프가 안건지는 만들어 놨어요. 추가할 것 있으면 해주시고 날짜 확정하게 다들 가능한 시간 올려주세요.

    • 케이시: 안건지가 어디에 있나요?

    • 달프: 문서이름 “2018 빈마을 회의록”(케이시: 폴더는 어디? -노는집(현 소담)텔방에공유함.)

    • 달프 : 4월 마지막 주가 풀 스케줄로 차 있어서. 26일 아니면 참석 못 합니다.

  • 빈고회의내용공유

    • 달프의 공유 : 우선 이용계획서 4월 이내에 갱신, 활동가 변동 알림, 빈고활동가 방에 소담 소식 공유까지 해야합니다.

  • 케이시)투숙안내서 이틀 안으로 마무리 예정 확인해주시구요.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서 관리자가 노는집 텔방 소담으로 이야기 바꿔주세요.

  • 정수기 필터를 광대씨가 37900원에 일년치를 파신답니다. 재정적으로 돈이 없어서 포기.

  • 소담으로 텔방 이름 바꾸기.

  • 김치는 언제 오나요?

    • 소년이 돈을 안 보냄. | 소년: 달프가 한다고 한 거 같은데…  | 달프: 그럼 그렇게 할게요(달프가 처리) 올림픽 반대 연대의 의미도 있고, 거기 적자가 백만원이래요. 그래서 사주면 좋겠는데.

    • 달프)생각외로 김치의 가격이 저렴한데, 광대가 연대하는 올림픽반대연대 책자 제작비 적자에 보탬을 하고자 김치 값에 2만원을 보태어 5만원을 송금하는 것은 어떻습니까?(찬성찬성찬성 짝짝짝 땅땅땅)

    • 추가로, 이번 빈고어워드에서 노는집이 수상을 해서 공동체통장으로 5만빈이 입금이 되었어요. 그것을 바로 김치값+연대비로 보내는 것은?

    • 케이시)그것을 고양이기금으로 모금하는 것은?

    • 달프)첫번째로 식비가 충분치 않고, 두번째로, 돈의 이동경로가 복잡해지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 애초에 고양이모금을 합의했던 것이 모금이 안정될 때까지 잉여금의 대부분을 모금하는 것으로 합의했었는데. 수상금까지 고양이모금으로 모금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

    • 케이시)꽁돈을 받은 것을 식비로 지출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

    • 산초)저는 케이시의 의견에 공감이 어려워요. 꽁돈은 꽁돈이니까요.

    • 케이시)달프가 제시한 의견에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사)김치값은 어떻게 빠지게 되는 것이죠?

    • 달프)실제 나가는 곳은 공동체 통장이지만, 회계에 식비로 기록됩니다.

    • 사)케이시의 의견인 5만원을 고양이모금으로 하자는 의견을 수상금이 아닌 우리 식구들이 이번 달 잉여금을 약 5만원을 확보해서 고양이모금을 해보자!라는 재정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동의동의동의 콜콜콜 땅땅땅)


  • 전동 재봉틀 사용여부

    • 사)해이에서 사용하던 것이 현재 해이에 있는 데, 해이를 정리하면 소담에 두면 어떻겠냐는 말이 있어서….

    • 기존에 있던 재봉틀은 파는 것이 어떨지….골동품이니까 가격이 좀 될수도!?!?

    • 처분 문제는 원래 전달해 주셨던 분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 처분해서 수익이 생기면 고양이기금화


  • 오스카의 집 이동

    • 오스카가 오기로 했지만 아직 오지 않아 미룸

    • 오스카가 옴. 오스카 이야기.

      • 최근에 5월이나 6월즈음에 혼자 살든, 어찌됐든 집의 이동을 고민중인데, 이유는 일과 후에 집에서도 작업을 하고 싶은데, 이락이네는 저녁이나 밤시간 중에도 워낙 활동적이어서, 하지만 소담은 전반적으로 조용하다고 하기에 이동을 고민 중이다.

    • 주로 작업시간은? 시끄럽지는 않은가?

      • 크게 시끄러운 작업은 아닌데, 주 작업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로 10시~12시 정도입니다.

    • 하지만 현재 소담도 거실은 공유공간으로서 조금더 활성화를 시키자는 생각이 있다. 방에서는 작업 가능.

      • 그 정도면 좋다. 이락이네는 방도 입식이 아닌 전부 좌식, 와식이어서. 소담의 방에서 작업을 하는 것 정도면 좋다. 오디 우더방 마키방에 들어가 작업하기 민망하고, 이락이네 공간이 영.

    • 소담에는 달방에도 책상이 있고, 다른 방에도 좌식책상 갖고 들어가면 방을 거의 혼자 쓸 수 있어요. 다른 방법으로는 이락이네에서 수면을 취하더라도 작업은 소담에 와서 하는 것은 어떤지? 짐을 옮길 필요도 없고, 편하지 않을지.

      •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추후 더 생각을 해보고 결정사항 공유하겠음.


  • 한 주 나눔

    • 사) 저는 어제 안산에 세월호 합동분향식을 다녀왔구요. 누구나 비건파티에서 빈비연에 참여해서 샌드위치를 팔았고, 고양이모금액을 벌었구요. 그리고 여전히 조금 바쁘고. 살림건강학교 10강짜리 강의를 듣기 시작했구요. 빈둥준비를 계속 하고 있고, 빈고공동체회의도 했구요. 다음 주에 자는 것 때문에 진료를 예약했습니다.

    • 소년) 저는 토요일 광화문에서 416문화제를 다녀와서, 조금 울컥한 게 있었구요. 일요일에는 교회를 다녀왔고, 몇 분은 아시겠지만 어떤 분과 함께 토론회를 3차까지 다녀왔구요. 조금 불쾌한 발언도 들었지만, 할 말은 다 한다라는 말을 들었구요(일동 박수 와아ㅏ)그리고 요즘에 드라마에 꽂혔는데요.(수줍수줍)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보고 있어요...되게 이불을 걷어차면서 보고있어요.

    • 달프) 저는 너무 바빠요. 너무 바쁘고,(스케줄러를 보며 경악) 지금 예민 폭발이라 위염이 다시 도져서 아프구요. 그런데 이것저것 먹어서 더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라면먹고 술마시고… 죽으면 죽는거죠.(일동 눙물 아아ㅏㅏ)빈둥지원사업 준비 중인게 내일이 마감인 것도 있고, 내일 중요한 미팅도 있고해서 지금 좀 많이 바쁘고 바쁘고 바쁜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제가 해야하는 공부 같은 것도 해야해서 바쁜 것 같구요. 그래도 이번 주만 좀 넘기면 급한 불은 꺼질 것 같아요. 오늘 진짜 최악이었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 전에 공부하고 있는데, 무언가를 가지러 달방에 가다가 어딘가에 부딪혀 바지가 찢어졌어요. 미팅에 입고갈 옷 그것 뿐인데. 그리고 교통신용카드 잃어버렸구요. 노트북이 갑자기 망가졌어요. 멘붕. 오늘은 그냥 진짜 안풀리는 날이었나봐요. 보통은 제가 이런 날이면 하다하다가 울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울지 않으려고 많이 놓았어요. 그래서 울지 않았어요. 제 스스로가 기특하네요.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는 제 친구들이 와요. 정말 오랜만에 오는 친구들이라 많이 놀고싶어서, 다음 주중에는 제가 집에 잘 안 들어올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중요한 PT가 있어서 그것 마치고 부산에 내려가서 집에 다녀올까 합니다. 바쁜 일을 마치고 5월 초에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 준)네, 저는요 어젠가 그젠가 영화를 혼자 봤는데.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라는 영화인데, 배경은 냉전시대영화고. 근데 거실에 현이 있길래 현에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정말 천재에요!! 이랬더니 현이 어? 그럼 시계태엽오렌지 좋아해요? 이래서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다가 현이 자신의 시를 보여줬어요. 중간에 가버려서 흐름이 끊겼지만. 아 그리고 콩밭커피에 항상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네시간씩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구요… 하지만 저는 그만큼 자주 가니까… 콩밭커피 정말 글 잘써집니다. 최고에요. 그랬습니다.

    • 산초:저번주를 (으흠흠…)저번주에 열심히 학교를 다녔는데 교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일과나 이런것이 진행되는것이 잘 없구요. 청년과정에 일정을 같이 모여서 짜고 있구요. 그런데 의욕이 불타야 하는데 힘들어요.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구요. 힘드네요. 바쁜 것같기도하고 안 바쁜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 과정을 마치고 일요일에 축구는 꿀맛이었습니다. 저의슛은 완벽했죠. 골대에서부터 올라온 크로스를 제가 오른 발 트래핑하고 땅에 한 번 튀기고 잽싸게 뒤돌아 저를 막으러 뛰쳐나온 골키퍼를 차서 머리 위으로 칩슛을 넣어 버렸죠.(아.. 나란 사람)

    • 케이시: 정말 과도한 활동은 망함의 지름길이다.그래서 요즘 멘탈이 깨져가지고 빈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순조롭게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맨날 나를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쳐다 보는 경우가 많구요. 사실 그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전을 했습니다. 요즘은 쳐다 봐도 피하지 않고 쳐다보니깐 눈을 깔더라구요. 트랜스의 삶을 잘 모르겠구요. 엄청난 활동을 했습니다.(셀 수 없음, 너무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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