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2018년 2월 1일 노는집 회의
참여자
케이시, 바람, 모호, 다옴, 사, 오디, 우더, 달프, 인정, 도스, 야미
한 주 나눔
케이시 : 일을 다님, 헬스도 다님, 요즘 인권단체 활동 중, 인간관계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자세한건 비밀,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용
바람 : 본가에 다녀왔고 그래서 겨우 적응한 서울생활이 다시 낯설어 졌어요. 알바를 바꿔야하나 진지하게 고려해보고 있어요
모호 : 모호는 요새 케이시의 은혜로 9시에 일어나는 챌린지를 진행중이고요 케이시가 엄청 열심히 성실하게 깨워줘서 일어나고 있어요. 일어나서 영어공부 합니다. 일주일이 순삭되어서 당황스럽네요
다옴 : 안경을 바꿨습니다. 목공방 가서 노트북 선반 만들어 왔어요. 듀랑고를 영업 당했습니다. 그래서 틈나는대로 하고 있어요. 요즘 전화 돌리면서 기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캠프 홍보같은 걸 하고 있어요. 안하던 일이라 시행착오도 많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용
사 : 마감...마감...마감과 함께 막내집에서 잤지만 아직 마감을 못했어요... 그래서 청소도, 책반납도 못했어요...마감을 시도... 우정국에서 목도리 받아왔어요. 비타민으로 연명 중입니다.
작가 어슐러 클로버 르귄 이 돌아가셨어요...ㅜㅠ
오디 : 책모임을 다녀왔고요 매일밤 책도 읽고요... 듀랑고를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달프가 드라마 추천해달라고 해서 추천해줬는데 달프가 안봐요. 오늘 달마 병원을 데리고 갔다 왔어요.
우더 : 일어나서 듀랑고를 하고 밥을 먹고 듀랑고를 하다가 기타를 치고 듀랑고를 하다가 또 기타를 치다가 유랑고를 하다가 책을 읽고...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내 집 마련의 꿈을 듀랑고를 통해 이루고 있어요. 오디와 함께 달마 병원에 다녀왔는데 무거워서 어깨가 빠지는 줄 알았어요...
달프 : 버거킹 퇴사! 반찬 많이 만들었어요! 내일 일본가요! (다른 사람들이 한주 나눔 해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네요...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힘드네요. 앤을 보고 왔는데 되게 좋은 공연 같고 서브웨이 사온다고 조금 늦었어요 죄송함다. 버커킹 영원히 굿바이 했어요. 이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집에서 프린터기를 들고올 수 있어용. 독일어랑 영어공부 할건데 같이 하실분? 카레집 맛있으니까 놀러오세요
인정 : 책을 읽었고요 어제 일하는데 한 시간이나 지각을 했고요. 교감샘이 걱정해주셨고 다른선생님도 핫팩을 6개를 주셨어요. 그 전날 등갈비를 6개나 먹었어요.
도스 : 세수를 하고... 회사를 가고... 일을 하고... 달프랑 불한당도 보고 미림분식에서 즉석떡볶이를 먹고. 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회사를 가고... 요즘 운동을 합니다. 오늘 생일인데 개진상만 와서 최악이였어요. 그래서 일 끝나고 런닝머신 열나게 뛰고 왔어요!
야미 : 한국사 강의를 들었구요. 덕질을 위해 이태원 라인스토어와 홍대 브이티 카페를 다녀왔어요. 콩밭커피를 갔는데 하필 그날 함박눈이 내렸어요. 우산도 없고 캔버스를 신고 있었는데... 암튼 콩밭커피 월남라떼 맛있었어요. 모호 일하는데도 따라 갔다왔어요.
+
오늘은 도스 생일이니까 케익사와요! 인정이 케익사러 갔음
케익사러간 사이 달프가 사온 서브웨이 쿠키 쟁탈전이 일어났어요.
다옴이 다음주에 가요...ㅠㅠ
청소
청소 안한 사람 : 모호, 사, 도스
변명의 시간
모호 :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습니다.
사 : 오늘 저녁에 마감을 하고 청소를 하려고 했는데 마감을 못해서 청소도 못했습니다. 미뤄서 죄송함니다. 달방은 살짝 했어요...
도스 : 시간에 너무 빨리 갔어요...
별방 곰팡이 그냥 곰팡이
해방 옷장 안에 물기가 있어요. 확인해 보세요.
지난 회의때 별방 곰팡이 이야기 했는데 아무것도 안됐어요. 별방 서랍 뒤에 곰팡이가 심한데 그거 들어내야 해요. 주방에 벽지 붙이는 거 안 되고 있어여 그것도 하고 별방 곰팡이 제거하고 거기도 붙여요.
곰팡이 제거 화요일 저녁에 합시다. 만약 안 되면 수욜 저녁으로 해요. 케이시 스케줄 나오면 시간을 정하도록 해용
도스가 해방 곰팡이 주말에 닦을게용
달방은 보이는 데는 닦았는데 사 컴퓨터 있는 곳은 확인 못했어요.
달방 바닦에 물도 막 생기고 그래서 달방 정리 좀 필요해요.
해방 짐 토요일에 정리할게요
벽지붙여야 하는데 벽지풀을 아직 못샀어요
회계
문열기
문 잘 열고 다닙시다
커튼 걷는거 아침에 걷는거 넘 추워여... 근데 늦게 걷으면 곰팡이가 살기 좋아져요... 근데 넘 추워요... 봄에 따뜻해지면 아침 일찍 커튼 걷는 걸로 해요.
지금은 11시 쯤 모든 집 커튼 걷도록 해요.
불끄기
케이시 : 고백합니다. 낮잠 잘 때 불안끄고 잔적 많아요 죄송합니다. 안잘려고 했는데 스르르 잠들었어요
달마
달마 병원 다녀왔어요 – 상태가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약간 탈수 현상이 있어요. 물을 많이 먹이는 방법은? 수액맞았어요ㅠㅠ 살이 조금 빠졌어요 300g 정도? 사료를 바꿔도 될 것 같아요 그냥 끊는 것보다는 조금씩 바꾸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아프지 않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게 위해서 고양이 분수같은 걸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 스트레스 감소해주는 향이 나는 거를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료를 바꿀때도 알아보고 사야할 것 같아요. 바꿀때도 3일에 걸쳐 바꾸는게 좋데요.
달마 이제 가요 – 해시가 돌아와요. 3월쯤 올 것 같아요. 달마가 정확히 가는건 해시가 와야 알 것 같아요
고양이 임보
수다방에 올라온 글 ‘터키쉬앙고라(3) 청각장애, 중성화X, 예방주사X’ 임보를 하게 된다면 원래 주인에게 요구할 수도 있어요
근데 문제는 장모 흰 고양이는 진짜 털이 끝장납니다.
그리고 임보를 하게 되면 분양을 어떻게 구할 거예요?
보호소에 맡겼다가 기간이 지나도 입양이 안 되면 그때 임보를 데려오는 쪽으로 생각은?
그렇게 합시다.
살것
쌀 – 우더네 집에서 싸게 사먹는건 어때요? 저농약이에요. (그럽시다)
조명 – 방안 용1, 거실 용1. 알아보고 이번 달 안에 살게요
소화기 – 알아보기로 했는데 못했어요 죄송합니다(도스)
제습기 - (험한말)(모호)
밥솥 고무패킹
밀가루 – 원래꺼보다 생협이 가격도 더 나은 것 같아서 거기서 살게용
잡비로 국그릇 밥그릇 세트 살게요 – 아직 안사도 될 것 같아요 뒤로 미룰게요
3단 서랍도 여유있는 달로 미룰게요
서기: 야미
늦게 올린 사람: (2주째)모호(죄송합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