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14 빈마을회의

조회 수 1993 추천 수 0 2020.06.17 07:50:32

2020.06.14 빈마을 회의

11시 - 13시? 30분?

@단편집


참여 : 구름, 유선, 사, 이산, 인정, 파이퍼, 정아, 송아

사회자 : 정아

서기 : 사, 파이퍼



근황 공유


  • 집별 일반 근황

    • 평집: 고양이들 2층 방문을 한 번씩 했다. 이락이가 짜이보다 2층 방문을 편해했고 짜이는 2층 방문할 때 숨고 경계했다. 그리고 짜이가 2층에 있을 때 이락이가 1층에서 짜이 돌아갈 때까지 계속 울었다. 맥주를 만들었다

    • 단편집 : 애비 나갔다. 인정이 나갔다(평집으로). 이따만한 짐을 끌고 나갔다 근데 아직 덜 끌고 나가서 한번 더 끌고 나갔다. 다 일을 다니고… (별거 없음)


  • 빈집 투숙 현황(6월)

    • 평집 : 인정, 구름, 이산, 밀, 달프, 유선, 사 (7명)

      • 7월 말에 달프, 이산이 투숙 종료하고 유선이 1달 집을 비워서 평집 장투가 4명이 된다.

    • 단편집 : 파이퍼, 켄, 정아, 송아


  • 재정(회계) 상황

    • 평집 : 매달 미수(1~2명)가 있어서 재정은 빠듯합니다. 어제 마침 회계를 했다.

      • 장투 미수금 총액 약 170만빈/단투 한분의 투숙비 미입금 - 8월까지는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

      • 미수금이 반환돼도 그 돈으로 8월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8월에 네명만 있게 되니까 그때를 대비해서 돈도 모아두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단편집 : 회계 담당의 미숙함으로 5월까지의 회계가 정리되지 않았었다. 부담감에 계속 미루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구성원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이전 재정을 자본금으로 잡고 6월부터 정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미수 사항이 전혀 없어서 정리하는 데에 무리가 없었다. 은혜를 잊지 않겠다. -회계 담당으로부터

      • 그동안 미뤄왔던 빈고 출자 지지금, 공과금 등 고정지출을 제외한 후에 잉여를 계산해보아도 남는 현금이 상당한 상황이다. (다들 매우 열심히 분담금을 낸다) 단편집 회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회계의 의견으로는 분담금을 소폭 줄이고,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 요금 상승을 대비하고 싶다.

      • 빈마을 공통장에 출자도 6월 안에 진행토록 하겠다.

    • 통합회계

      • 빈집 공통장 조회가 안 되어서 빈고에 문의 한 상황 (해결)

      • 유동자금 150만빈에서 단편집 에어컨 지원비, 생일잔치 비용 등으로 약 45만빈 정도 사용해서 100만빈 사용가능.

      • 고정해두기로 한 출자금은 우선 그대로 고정.



안건


  • 분담금 조정

    • 평집은 분담금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 통합회계 하는 상황이니까 같이 논의하고 결정하면 좋겠다

      • 통합회계도 하고, 다른 집 투숙할 때 단투비를 내지 않기도 하니까 분담금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 좋겠다는 의견

    • 단편집은 분담금 줄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 가볍게 회계 정리하면서 나와서 집회의에서 이야기해보자는 이야기까지 한 상태

    • 각 집에 공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야기!

    • 그런데 실제로 공간이 다르니까 분담금이 다른 건 당연할 수도 있다는 생각

    • 분담금이 한 번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다시 바꾸기가 어려워서 분담금을 변경하는 걸 섣불리 하기 어려운 마음. 현재 25만원도 4년 정도 유지했는데 또 올리면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 것 같다

    • 평집은 적자됐을 때 분담금 올리는 것 제외하면 (1)평집 출자금 반환, (2)빈집 공통장 반환 의 안이 있다.

    • 단편집 빈집 공통장으로 출자하는 비율을 잉여 60% 정도로 많이 출자해서 단편집->공통장->평집 이렇게 하면…


  • 공통장에서 100만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 책정

  • 단편집 공통장 빈고 출자도 해야 한다!

    • 금액에 대하여 집회의에서 정하겠습니다

    • 지금 쌓여있는 단편집 잉여 정산안

  • <매달 잉여>에서 60% 빈집 공통장에 출자

  • 분담금 조정은 두 집 모두 보류


  • 고양이 이사

    • 고양이 상황 공유

      • 이락: 2층 현관문이 쾅 닫히는 소리를 무서워해서 예상보다 문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았음. 2층 비교적 편안해 했음. 짜이가 2층 방문했을 때 1층에서 짜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울었음.

      • 짜이: 2층 방문 했을 때 경계하고 스트레스를 느꼈음. 낯선 공간으로 이동하는데 민감.

    • 평집

      • 1층이 계속 안 나가면 고양이 이사를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

        • 계속 안 나가는데 사람들이 동의해서 1층을 안 내놓는다면 다시 1층을 생활 공간으로 변경하는 게.

        • 1층을 생활공간으로 사용할지 작업실로 사용할지 같이 논의해야 할 듯.

      • 현재 1층에 사람이 적어 고양이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미비한 지원으로 짜이와 이락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음.

    • 단편집

      • 장투 모두 풀타임 일을 해서 저녁~아침에만 사람이 집에 있음.

    • -> 평집 1층 이야기를 한 뒤에 논의하자.


  • 평집 이사 및 운영 관련

    • 이사 진행 현황

    • 1층 이용

      • 1안 : 작업실로 이용 - 해사에서 10-15만 지불, 인정 맥주 5만, 사 제빵 5-10만?

      • 2안 : 1층이 계속 안 나가면 어느 시점부터는 아예 안 나간다고 생각하고 빼지 말자. 생활 공간으로 쓰자.

    • 해사는 빈집에서 1층을 어떻게 사용할지 방향을 정하고 해사에서 여력을 보태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다고 했음.

      • 10월까지 3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제안서를 써서 운영비를 모으는 게 좋은지 모르겠다.

      • 해사에서 작업실/공간을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달라서 당황.

      • 사실 해사가 무언가 활동을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도 알고 있고, 제안서를 써서 공유를 하더라도 해사 측에서 얼마나 호응을 해줄 수 있는지 의문된다 (사실 거의 못 한다고 생각해…)

      • 해사가 아니더라도, 1층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다.

    • 작업공간 생활공간으로 함께 쓰는 안

      • 이렇게 된다면 작업공간과 생활공간을 구분하면 좋겠다. (물건 등)


  • 고양이 논의2

    • 당장 고양이를 단편집으로 옮길 이유가 없고, 단편집 사람들도 늦게 퇴근하니까 집에 사람이 없는 건 해결되지 않는다. (상황이 똑같으니 굳이 옮길 이유 X)

      • 계속 2층에서 사람들이 생활한다면 고양이가 2층에 오거나

      • 1층에 사람이 가거나

    • 고양이가 2층에 오면 유선은 1층에 내려감


  • -> 평집 회의에서 이야기하기로 결정

    • 1층 공간을 작업+생활공간으로 사용할지 / 어떻게 배치할지

    • 공간 사용에 따른 고양이 거취


  • 같이 놀자

    • 만두만두(만두만두로먹자)

      • 단편집은 많이 먹어서 질린다

      • 그럼 피자 먹자

        • 언제? 다음주 일요일??? 6월 21일(일)! 18시


  • 영화영화

    • 빈영화제 할 때가 됐다

      • 이번에는 자유주제

      • 7월 11일 18시!

      • 예산 상품 2만빈! + 식비 3만빈 (빈집 공통장)

      • 비메오에 출품작 올릴겁니다. (옛날 출품작도 연락하고 올릴게요)

    • 과일화채 먹자! 빙수! 냉면! 모밀!


기타


  • 홍보

    • 6월 28일 회계모임!

    • 와~ 빈영화제 출품해주세요~~~

    • 맥주 팔아라


    • 일요일 판화모임!


  • 개인 근황 나눔?

    • 이산은 연습갔다

    • 인정 : 잘 살고 있는듯

    • 유선: (패스)

    • 구름: adhd 진단하고 고양이 알레르기 진단 받았구요. (쿠궁) 일을 그만뒀고 어떻게 먹고살아야할지 모르겠고. 모금 활동을 할까 했는데 난 그거 하면은 하하하 몇시간만에 포기할 것 같아가지구. (체력이 문제가 아닐 것 같애… 정신적체력 필요 사람들이 욕도 하고 쒸벌놈들)

    • 사: 바나나가 맛있다 옴뇸뇸 어떻게 (맛있겠다 나 한입만) 살아야할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럴 때마다 로드가 되어 아발론에 가서 맘의 위안을 얻습니다 (회피를 하고  있어 아주좋지않군) (회피? 해피~) 

    • 송아 (송아-!!!!) : (송아는 이미 본질만 남았어) 저는 송아의 이데아입니다. (쏭아네요) 저는 열심히 일하고 살이 타고 있구요. 살이 타고 있습니다. 힘들 때면 꿈의 나라로 갑니다. (다들 힘들구나) 아니면 제가 속한 무인도에 가서 섬을 꾸미거나. (무인도 개간의 꿈) (가끔 악마성도 가잖아요) 거긴 쉴 때 가는 건 아니예요.

    • 파이퍼: 냠냠. 나 도 나 일하는 곳에서 풀타임으로 할 것 같애요. 상근이다. 그래서 이제 어떡하지. 일하기 시른뎅. 좋네요. 돈 버니까. 이렇게 할 말이 없죠. 이사가고 싶은뎅 이제 돈 버니까 대출 받을 수 있겟죠? 네.(왜 돈 벌 때 대출할 수 있나… 돈 없을 때 대출할 수 있어야지… 생략) 타투를 받기로 했습니다.

    • 정아: 있는 난 뭐 하지 전 로오히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기도 회피중) 회피가 아니고 로드가 되어서 열심히 기사들을 구하고 있다고요 !!!! 출근 시간이 너무 빨라요 열시에 출근했음 좋겠어요 (급현실) 이게 바로 우울 타협 분노… 그 루트 


  • 다음 마을회의

    • 7월 말이나 8월

    • 여름 놀이

      • 광복절이 좋아요. 사람 많나? 어차피 7,8월 사람 많아요

      • 근데 좀 비싸요

      • 가는 사람: 유선 파이퍼 인정 정아 사 송아

        • 숙소와 식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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