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자리를 여기저기 알아보았으나 마땅한 물건은 찾지 못 하였고...


다시 잠복을 들어가기 보다는 무점포로라도 일을 질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드디어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지음, 아규, 정란, 디온, 말랴... 이렇게 모여서 대략 정리해 보왔습니다


-- 매주 월요일 아침무렵(8시 쯤)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 출자(1구좌 10만원)를 해야만 노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앞집 손님방을 사무,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마을 회의 때, 앞집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잇을에게 대략의 내용을 설명해 주었고, 동의해 주었습니다)


-- 앞집 손님방 사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앞집 사람들과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가게에서 생산 또는 공급하는 것들은 현재 진행 중인 것들을 중심으로 차차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 주곡, 잡곡, 밀가루, 국수, 양념류(설탕, 간장, 식초, 식용유 등등)


-- 맥주 등


-- 반찬류(장아찌 등)


-- 커피 등


-- 메신저, 카쉐어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