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선물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잊혀지는 것이 아쉽고 잘 기록하고 싶었는데...

이제야저제야 하다보니 계속 못해서

게시판에라도 오늘부터 적어볼까해요.

혹시라도 선물 주신 모든 분들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감사~~

 

11월 21일

선물인지~ 택배 대행인지....음...

**에어로프레스 커피메이커

맛난 커피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도구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익명의 선물을 보내주신건지 싶은데...

가게 주소도 잘 알고 계시고, 저의 전화번호도 알고 계시던데

누구신가요? 살짝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

 

11월 20일

** 배와 밑반찬들

크트의 사랑하는 어머님이 마산에서 보내주신 커다란 박스속에 요것저것 많은 것이 있었는데

과일과 밑반찬을 나누어주었어요.

음~~ 감솨~~~

입덧하는 잔잔도 맛나게 배를 먹고 해문동친구들도 나누어 먹고^^ 

밑반찬으로 ㅎㅁ도 마스터들도 맛나게 먹고 있어요

 

11월 17일

**단감 한봉다리

최근에 가게 앞쪽으로 이사오신 남자분 - 전에 일욜날 커피 드시러 나오셨었더랬어요.

오늘 문득 들어오시더니 집에 단감이 많이 생겼다시며 나누어 주고 가셨습니다.

감사해요.

**새카만 숯 한덩이

뉴질랜드로 여행가신다는 여자분~ 지음을 만나러 오셨다는데요^^

선물로 숯을 가져오셨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11월 날짜는 확실치 않지만?

**커피잔 두세트와 옷가지들

뚜리엄마가 선물로 받은 찻잔들을 잘 쓰지 않게 되어 가게에서 쓰면 더 좋겠다고 가져왔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늘 밝은 뚜리엄마 땡큐!

 

**과일들( 단감, 배, 사과 )

살구네 엄마와 나마스떼 등이 맛난 단감을...

처음 빈가게를 방문한 최석중님이 배를

비대칭이 상주서 부터 가져온 사과를 주셨어요.

요즘 가게에 오는 손님들과 조금씩 나누어 먹고 있어요.

비대칭의 사과는 아랫집 옥상 의 생강으로 사과생강차를 만들어 두었어요.

겨울맞이 사과생강차 개시~!!!

 

**김치들

탱탱이 김장 배운결과 빈마을과 가게에 나누어 주어서 맛있는 새 배추김치를 먹고 있어요.

쌩쌩 어머님이 보내주신 깍두기와 파김치!! 간만에 남도의 김치맛을 잘 보았습니다. 지금도 먹고 있지요.

 

**핑크색 좌식의자

예쁜돼지님 거의 매일 빈가게의 커피를 드시고 계시는데^^

요녀석들 두고 쓰라며 가져다 주셨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따듯한 의자가 더 고마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