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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날,

2월 1일 늦은 저녁 빈가게 풍경은 어쩜 이리도 훈훈할꼬...

구공탄 화로에 아랫집 잉여금으로 산 석화, 새우, 고등어를 굽고 또 구워 먹고 또 먹고.

어시장이 따로 없네~했던 그 날 밤.

 

윗집 사는 프랑스인 남성(직업이 성우랬나?)이 자꾸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빈가게 너~무 좋다던.

굴과 새우와 맥주를 얻어 드시곤 90도 인사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했던.

 

눈 내린 밤-

괜스레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