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빈가게와 중랑의 초록상상 카페를 열심히 왔다갔다하면서 스맛폰에 사진을 잔뜩 찍어뒀었는데-

빈마을로 이동하면서 사진들을 옮기지 않고 걍 삭제한거 있지...ㅠ (성격도 참...)

해방촌 오거리에 생길 새로운 카페 인테리어 아이디어에 보탬이 될까 해서- 링크겁니다.

 

여성환경연대 중랑지부 '초록상상'이란 단체인데,

3년 넘게 '집'을 지역 사무실로 임대해서 회원들과 모임, 세미나, 워크샵을 하면서 성장해온 단체인데

지역(마을)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단체의 문턱을 넘나들고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하다가

2011년 봄에 카페를 열었어요.

 

오픈키친 사진을 짠~하고 보여주고 싶은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늑하고 이쁨!!)

폐쇄적 주방보다 개방형 주방이 주인과 손님의 경계를 허물게하는 효과가 있는듯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마치 누구네 주방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위생관리도 더 철저해지는 것 같공

물론 익명성 주장하는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도 곳곳에 있고요.

 

이곳은 중랑에서 유일한 시민단체고,

주요 활동회원이 주부중심이긴 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마을카페, 지역카페로서 성격이 분명하고 비슷한 지점이 많은듯해요.

물론 '조합원'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출자금으로 운영되고 있고요.

빈가게의 마스터제도처럼 회원들이 오전오후요일별로 돌아가며 매니저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공간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인력과 수익구조에 대해 고민한다고 들었어요.

 

나름 지역화폐 '그루'도 있고요,

중랑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들과 다문화음식 배우기 워크샵에 동네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말로 설명이 필요없는 각종 에코 워크샵,

자본과 관련된 책읽기 모임,

공정무역 커피,

직거래 농산물 구입해서 서로 나누기

채식빵 판매

면생리대, 모기퇴치제, 에코립밤, 화장품 등을 만들어 판매수익도 얻고!

등등 등등 등등등

 

에너지절약으로 "조명이 안보이는 간판"을 내걸고 있기도 해요.

밤에는 노동도 그만, 불끄고 자자~!!

우리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활동을 보장해주는 슬로라이프- 유끄리유끄리

 

긴 설명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한 번 찾아가보지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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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