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2 평집 회의록

평집 조회 수 1793 추천 수 0 2019.04.03 08:12:14

2019.04.02

21:00


참석: 자기, 휘영, 우미, 인정, 준, 달프, 파이퍼, 켄

서기: 자기, 준(도중 참여)

사회자: 휘영


  • 일정

    • 4월 4일 사의 날! (저녁 9시.버섯전골 + 고양이해먹 만들기 + 사에게 편지쓰기 전지에 적자!)

    • 4월 6일 토요일, 집주인 방문 예정 (인정, 준) / 곰팡이, 변기, 방음(미닫이문), 1층 야외 세탁기(보일러실 콘센트 연결) -> 달프 핸드폰이 작살나서 미뤄질 듯

    • 4월 8일 정화조 청소->현금 미리 6만원 정도 뽑아서 틴케이스에 넣어둡시다.

    • 목재로 가구 만들기->고양이 해먹, 노트북 꽂이, 선반 (선반이 필요한 곳을 찾아봅시다)

    • 살림워크샵(미정)

      • 4월중에 진짜 합시다.

      • 화장실 워크숍(이론편을 지난번에 했다. 다음에 실전편, 다음 주 회의)

    • 봄맞이 운동회 희망 날짜: 5월 5일

      • 장소 : 1. 숭실고 운동장 2. 뒷산 3.공유지?

      • 야간운동회 오후 10시

      • 종목-달리기, 릴레이달리기, 팔씨름, 눈싸움, 리듬체조, 2인3각, 멀리뛰기, 턱걸이, 단체줄넘기, 고무줄놀이, 줄다리기, 숨바꼭질, 보물찾기, 담력체험, 인드라망(인간조합놀이from준), 아메바게임(from켄), 당신의 이웃을 사랑합니까?(수건돌리기게임과 비슷from우미)

      • 인정이 흙바닥에 뭐 써놓고.. 같은 의견을 개진했지만 요즘 운동장들은 다 인조잔디여서 실패했다.

    • 소방훈련(with커뮤니티하우스 20인)

      • 소방훈련을 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같이 받으면 어떠냐고 제안을 해왔다. 20인은 충족됐지만, 빈집과 교류할 겸 같이 교육을 받는 게 어떻냐는 권유. 커뮤니티 하우스와 교류할 겸 어떻습니까

      • 가고싶은 사람: 자기(....난… 혼자야)

  • 지난 주 확인


  • 지난 주

    • 청소 상태

      • 안한사람 : 사(공동)

      • 건조대 밑에 있는 물받이를 자주 씻자.

    • 안한 사람 변명

      • 사: 어제 하기로 했는데 일 시작하면서 일정이 꼬였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할 수 있어요.

      • 회의가 너무 빨리 돌아와서 청소는 이대로 지난주와 동일합니다.

  • 지난 주

    • 1층

      •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달프(수), 사(월), 인정

      •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주운

      • 주방: 사(월)

      • 큰 화장실 : 달프(수)

      • 큰방: 아톰 ( 금, 월 , 화)

      • 작은방, 작업실: 인정(하...별들아...다음 주 목요일이나 회의 전날)

    • 2층

      • 공동구역: 자기(일), 휘영

      • 큰방: 우미

      • 미닫이방,작은방: 휘영

      • 큰화장실: 자기(일)

      • 작은화장실: 파이퍼(화)

      • 주방: 켄(금)


  • 안건

    • 집주인 아버지 방문

      • 4월 6일->미뤄짐. 준이 날짜 정하면 공지.

      • 지층 사람에게 미뤄졌다고 이야기

      • 세대주도 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미다.

      • 주운도 6일 가능. 지층에도 여쭤봅시다. 켄이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 곰팡이, 정화조, 변기 꿀렁꿀렁 문제, 방음 등… 집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공유해달라.

        • 보일러실 전기 콘센트 : 보일러실에 콘센트 하나인데 구멍 뚫고 보일러실 내에 2구 어댑터를 설치해도 될지? (야외 세탁기)

    • 자기의 미수금 반환 계획

      • 회의에서 말을 했었는데, 이거 관련해서 좀 더 설명을 바라는 말을 들었어가지고, 얘기를 하다가 사한테도 얘기를 했는데. 후에 납부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가 얘기한 것보다는 금액이 낮아요. 그런데 두달까지만 하향으로 하고 5월달부터 어떻게 상환이 될지에 따라 그것도 중요하지만은 약속한 때가 2개월간이었잖아요. 5월부터는 다시 25만원이 될 것 같습니다. 사는 20만원이 적당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켄이 분담금 낼 수 있는 날짜 인원에 맞춰 확인해보니까 18만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처음에 얘기했던 18만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따라서 3, 4월 월 18만원으로 분담금을 하향하였습니다.

      • 반환계획은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2020년 4월까지 전액 납부로 전에 이야기를 했었는데 너무 기간이 긴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좀 만 더 생각하고 회계팀과 이야기하겠습니다.

      • 이런 비슷한 일이 있을 때 후의 사람들이 회의록을 참고할 것 같아서 질문할게요. 처음에 이 분담금을 줄이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조건 중에 큰 것은 자기가 취업활동을 하는 기간동안 수익이 아예 없는 기간에 그 재정부담을 줄이자는 맥락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자기가 취업을 하고 나서도 이 분담금을 줄이는 게 계속 지속되는 이유는 뭐죠?

      • 저는 사람들이 다들 취직을 해가지고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안정적인 수입처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상황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수입이 바뀌지 않았잖아요. (질문 했으면 들어주세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취직이 의미하는 것도 자기가 분담금을 낼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거였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자기가 분담금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때까지는 분담금을 줄이자는 거였어요.

      • 월급이 나올 때까지 분담금을 줄이자는 이야기였다면 지금 분담금을 내는 상황이어야죠.

      • 다들 분담금을 줄이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들 취직이 됐다고 분담금을 줄이는 것에…

      • 제가 분담금을 줄이자고 했을 때 부담을 줄이자는 이유로 말한적은 없어요. 취직압박을 위한 조치로 생각한 거지. 지금 와서 어차피.. 한 달에 10만원 정도를 낼 수 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미수금을 될 거고 나중에 취직을 몇 번 월급을 받은 후에야 그 상환을 할 수 있는 거면은.

      • 그럼 미수금을 하향하는 것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는 거네요. 그럼 그대로 25만원?

      • 나는 부담감을 더는 것에 중요하다는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 빈집에서 안 그래도 납부해야되는 분담금이 안그래도 상당하잖아요. 지금 만약에 자기가 무사히 납부하는 방법이 부담감으로 인해가지고 생성이 된다는 건 좀 폭력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 저는 수학적으로 장부만 따져봤을 때 두달간… 200만원 미수금이 200만원이잖아요. 이거를 앞으로 계속 일하면서 갚아나가야 되는 건데 그게 어쨌든 심리적부담이 아니라 큰 숫자적부담인건데 분담금+얼마 내야되는 상황인거고. 그게 50만원이든… 그게 늘어나면 자기 입장에서 꽤 힘들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빈집 구조가 계속 다달이 저축해가는 시스템이 아니라 매달 들어온 걸 다 소진해버리는 시스템인데. 더 계속 쌓을 필요는 없지 않냐는 생각이 들고요. 25만원 굳이 고집해서 하기보다는 예전에 얘기 됐었으니까 좀 낮추자는 얘기를. 취직됐지만 5월 10일에 나오는 거고. 약간 횡설수설했는데 자기가 부채를 n빵하면 부담된다. 낮추는 게 좋을 거 같다.

      • 켄이 얘기한 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 취업을 한 거랑 재정이 나아지는 거랑 나는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나는 만약에 자기의 취업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빠르게 됐고, 그래서 덕분에 분담금이 2개월동안 낮춰지는 동안에 그것보다 빨리 취업을 하게 됐는데 만약에 자기가 2개월을 거의 꽉 채워서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분담금을 높이자고 얘기하진 않았을 거 같아요. 취직을 한거랑 재정이 나아지는 거랑은 상관이 없는 거잖아요. 이 시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나는 켄이 말한 분담금을 2개월 정도 낮추는 거를 진행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은 저희가 돈이 넘쳐나가지고 분담금을 내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요. 준은 그러면 제가 한 사람의 특정되어가지고 되는 상황이 납득이 안가는 거잖아요. 사실. 그러면은 준이 생각하는 바를 어떻게 해야할까.

      • 분담금을 낮춘다는 게 모두에게 밥 한숟가락 씩 얻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분담금을 낮추는 걸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낮추지 않겠습니다.

      • 분담금을 낮춘다는 게 25만원이라고 정해져 있긴 한데 잉여가 남는 거잖아요? 옛날 얘기해서 그렇긴 하지만 옛날에는 낼 수 있는 만큼 냈거든요. 25만원이라는 수치 자체에 큰 의미가 없는 거에요. 그거를 친구 한 명이 상황이 안좋아가지고..

      • 저는 25만원을 고수하는 게 아니라 18만원을 고수하는 게 이해가 안되는 거죠. 나중에 부담감을 떨어뜨리고 싶으면 안받으면 되잖아요. 어차피 미수금으로 쌓일 거면은 왜 안받는다는 선택은 못하죠?

      • 우리가 안받는다는 얘기는 했는데 다들 반대했잖아.

      • 그 18만원이 0원이 아닌 이유가 회계 계산하의 판단에 결정된 건데.

      • 제가 봤을 때… 몇명 누구누구 내고. 그때 그랬어요. 우리가 얘기를 했던 게 아예 내지 않는 가 어떤가 고민을 했는데 안내는 선택지는 자기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결국 그렇게… 의견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럼 소액납부 정도는 괜찮겠다.

      • 저는 부담을 줄여준다는 맥락에서는 아예 안낸다는 거에 더 생각이 가는데. 그런데 왜 한 사람이 분담금을 안낸다는 조치에 대해서 그런데 새로운 사람에게 우리가 따로 설명을 안해도 될 만큼 회의록에 보여줄 수 있는 걸 남겼으면 좋겠어요.

      • 제가 분담금 납부 0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부담과 이렇게 많이 얘기가 됐었고. 둘중에 하나를 결정한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얘기했을 때 그런 얘기를 딱히 못 나눴었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 소액납부가 괜찮다고 생각을 했었고. 자기도 소액납부에 동의를 했어가지고. 결정하게 됐고.

      • 이 당시에 미수가 아니고 무조건 3,4월 납부를 10몇만원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맥락이 휘영이 장투를 종료한다는 맥락이어서 그렇게 결정이 흘러갔다고 이해를 하거든요. 이 결정이 어떻게 가타부타 한다 를 떠나서 사실관계가 그렇단 거에요.

      • 준은 그렇다면 0원이랑 18만원이랑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 0원이랑 18만원이요? 물론 자기님이 원하는 대로 가는 게 좋겠지만. 스스로 책임감을 증명할 수 있는 숫자일 수도 있으니까 18만원이. 이게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분담금을 얼마간 줄인다 갚지 않는다 가 아니라 미수금 일부를 얼마 없앤다 라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0원이랑 18만원은 크게 차이 없다고 생각하고 공동체 모든 사람의 잉여를 힘든 사람에게… 빈집이 어느정도 잉여가 있고 결국 있는 거잖아요. 그걸 자기가 지금 사정이 안좋으니까 좀 공유하자는 취지로 생각하면 크게 논리적으로 모순 안된다고 생각하고 준이 얘기한 건 그거에 대한 과정 자체가 회의록에 적혀 있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저는 그럼 회계 얘기할 때 같이 이야기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떤 맥락으로 재정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에게 어떤 선물이라든지 연대라든지 하면 좋지 않을까요?

      • 이 얘기를 들으면서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제일 중요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로의 의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자기가 이 얘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간략하게 정리를 해주면 어떤가.

      • 음.. 0원.. 할 수도있겠죠. 사가 20만원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아까의 제 생각, 그러니까 이 부담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 하는 생각은 동일하기 때문에.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까지 동의하면 0원 할수도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근데 만약에 동의를 안한다, 예를들어 18이든 25든 미수라도 쌓으면 좋겠다 한다면, 어떤 의견이든, 물론 3 4월에 미수를 안쌓고 줄인 금액이라 하더라도 바로 내기는 어려울 수 있는데. 만약 위 0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의견을 낸다 하더라도.. 그렇게 저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 사실 나는 자기의 태도가 이해안되어요. 지금 회계팀이랑도 얘기를 많이 했고 내가 일이 많아서 직접적으로 같이하진 못하지만 옆에선 들었다. 이런 일에 있어서 자기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보이기로는 남들에게 이 결정을 다 주고… 남이 결정을 하게 만들잖아요. 무슨 이야긴지 알겠나요?(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부채면은 나는 자기가 재정 파악을 해서 미수 계획을 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그게 힘들다 생각해서 옆에서 돕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선 자기가 직접 결정해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그럼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은거죠. 18만원은, 켄이 3월 회계를 기반으로 3,4월 회계를 봤을때 18만원 정도가 되어야 적정선이라고 봐서 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동의가 가고. 그렇습니다.

      • 남에게 결정을 넘긴다. 그런 생각이 이해는 되는데. 그니깐 이걸 내가 결정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결국엔, 돈을 갚는것도 저지만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떠안고 가는 것도 맞고. 그래서 약간 남에게 피해를 주는데 내가 얼만큼 피해를 줄건지 저보고 결정하라는 느낌이에요.

      • 자기 얘기에서 좀 더 보태면은 이 자리에서 자기가 얘기했던건 이렇게 하자! 해서 결정된게 아니라. 회계팀과 자기가 결정한 것을 가지고 회의에서 승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기 의견은 회계팀 결정에 담겨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자기의 수동적 태도 이야기는 이 자리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 생각. 18만원 동의하는데. 분담금을 그저 줄이는게 아니라. 빈집에서 25-18만원을 선물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어요. 두달분의 분담금을 못내니까 두달분 잉여만큼의 돈을 지원한다는거죠. 그럼 좀 다를까요? 우리의 잉여는 항상 상호부조기금에 연대하거나 빚갚는 데 썼습니다.

      • 그리고 쓸데없는 말일 수도 있는데 지난 회의 때 자기 미수금 얘기했잖아요. 회의 전에 자기 미수금 얘기할 거다, 생각정리해라는 말을 안했고요. 자기한테 죄송하다고 했고. 회의 중에 누가 말했는지 기억안나는데 만원이 없으면 양파를 못사고 고양이사료를 못사고…자기의 미수금 건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우리가 만원이 없으면 ~이라고 얘기하면서 그거를 자기한테 결정을 해라고 하는데 모순적이라고 생각했고요. 하고 싶은 말은 자기가 결정에 대해서 수동적일 수 밖에 없던 이유에 우리의 태도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의 미수금이 쌓이고 했을 때 좀 금액 위주로 책망하는? 더 좋은 단어가 생각 안나는데 그런 쪽으로 안갔으면 좋겠어요. 지금 그러고 있다기보다는 그렇게 될 거 같아요. 이렇게 가다간.

      • 더이상 말없으면 제가 말한대로 18만원으로 하고 18만원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할까요? 말없으면 그대로 갑니다.

      • 이따 회계 이야기할 때 적는 것도 그래도 가는 건가요? 네. 결정사항과 배경.

      • 간단하게 회계할 때 설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근데 저는 그러니까 사람들이 계속 궁금한 게 그거잖아요. 어떻게 18만원이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그런 결정사항에 대해서 궁금하고 공유가 필요했으면 왜 회계한테 개인적으로 묻지 않았나. (설마 18만원으로 간다! 하고 끝. 할 거라고 생각안했기 때문이죠) 제가 묻고 다녔었는데 다들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지 않아서 궁금해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게 된 거고 배경과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사실 회계라는게 종합적인, 책정된 예산을 보고 결정하는건데. 그거를 얼마가얼마고얼마다 라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회계링크를 붙이면 좋을 것 같아요.

      • 오늘 얘기 안하더라도 차후에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 다음 회의 혹은 정리가 되는 대로 구체적인 맥락을 공유합니다.

    • 대청소 관련

      • 대청소 후기: 집 진짜 드러운 것 같습니다. 원상복귀 되었다.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청소를 하는 속도보다 먼지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더라고요. 그래도 이만한게 어디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날 때 5분씩 하면 대청소 때 하는 게 줄어듭니다. 사실 나도 안되거든. 후기 끝! + 아 그리고 정말 많이 도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해요. 그때 1층 2층 나눠서 하기로 했잖아요. 그러니까 죄송할 거 없습니다.

      • 4월 5일 금요일 저녁 6-10시 (우미,달프) /4월 6일 토요일 오전 9-12시 (자기, 인정)

      • 가구 만들기 (사가 있을 때 다시 이야기합시다)

      • 드릴 구하는 \\\\\\글 올렸는데 아직 연락 없음. (1) 수다방에 올리기 (2) 동사무소에서 부속 몇개 없는 공구 빌리기

  • 회계

    • 일단은 4월 1일에 빈고분담금과 장투분담금이 들어왔고요. 달프 폰이 아작이 나가지고 달프가 은행에서 뽑아온 지출금 내역서인가 받아가지고 했는데 저번에 나온 금액이랑 별로 다를 바는 없어졌거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셋째주전에 10일쯤에 4명이 장투비를 내고, 그 주와 다음 주중으로 두명인가? 세명이 장투비를 낼 거에요. 그래서 다 지금 계산을 해봤을 때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어. 할 수 있어요. 월세도 낼 수 있고 뭐도 해먹을 수 있고. 그래서 이번주중으로 장을 보러가야할 것 같습니다. 먹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되시는 분들이 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식비는 3만원 이상을 넘지 않는 것으로 타협을 하고 (뭐뭐 사야되지 이번에?) 그거는 가지, 두부 뭐 이런 거 있잖아. 짜이가 병원을 가야됩니다. (지난번에 검사를 못받았습니다) 비용이 얼마인지 못물어봤습니다.. 제가 사나 달프에게 물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짜이가 이렇게 예민한 것도 짜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빈집사람들에 없을 거라는 생각도 해요. 케이시 만큼 짜이에게 애정을 쏟은 사람이 없을 거 같고. 짜이가 케이시를 굉장히 많이 그리워했어요. 물론 걔가 직접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은 그런 게 느껴져요.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다 있어도 계속 누군가를 찾는 것 같은 제스처가 있고 음성이 있잖아요. 이미 짜이는 케이시가 없어지고 난 이후에 별로 빈집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 보니까 이번달 냥이 생활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조금만 아끼자. 그래도 생길 수 있는 변수는 다 생각했다고 생각했는데. 끝.

    • 자기님 재정 관련 빈집의 액션, 맥락/배경 적어놓기로. 정리되는대로.

    • 짜이 병원은 6월이었다.

  • 지출

    • 고양이 모래, 배수구&변기 관통기

    • 탄산수제조기 리필

    • 사료

    • 두반장

      • -> 이 모든 것을 다 이번달에만 사면 된다.

    • 스퀴저 자기가 사겠다.


  • 빈고

    • 조합원 가입자

      • 자기, 인정, 우미, 니름, 휘영, 사, 달프, 켄, 짜이, 빈이락


  • 고양이

    • 고양이 일지

      •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 이락이가 더 많이 짜이를 때립니다. 짜이보다 더 많이.

    • 고양이 집사

      • 지난주 :  달프, 인정, 우미

        • 한번 더 할까요?

        • 이번주 집사분들 고양이화장실 청소 해줘요.

      • 이번주 고양이집사: 달프, 인정, 우미

    • 고양이 기금

      • 얘기 못했습니다.

      • 6월 짜이 병원은 한사랑


  • 집 역할 분담

    • 집사: 인정

    • 공동체활동가: 자기

    • 회계: 켄(다음달:인정)

    • 지출: 파이퍼

  • 장단투 현황

    • 4월 장투: 자기, 파이퍼, 켄, 사, 달프, 우미, 준, 아톰, 인정, 휘영

    • 이번주 단투: 루, 쩡와

  • 칭찬합시다

    • 파이퍼 이뿌다

    • 1층 분들이 고양이 화장실 잘 치워주는것 같습니다. 내려갈 때마다 깨-끗함.

    • 여러분들이 상냥합니다...

    • 파이퍼랑 켄이 우미 연극보러왔다

  • 개선합시다

    • 사회자의 말을 좀 듣자 이것들아 (사회자 뿐만 아니라 모두의 말을 듣자) 경청 최고

    • 락앤락 관리 하자 락앤락 뚜껑맞춰서 넣어놓고 냉장고 속 락앤락에 넣어놓은 각자 먹은 것들 제때 관리해줘요

  • 홍보합시다

    • 우미가 4월 27일에 국제 즉흥 춤 페스티벌에 나가며, 5월 25, 26일에 쓰까페미라는 연극으로 컴백한다

  • 한주나눔

    • 우미: 드디어 드디어 퀴어연극제 3월연극이  막을 내렸습니다. (와아아 박수짝짝 우리 영환이!) 거의 5개월만에 아니 거의 6개월만에 무대에 섰던 거라가지고 이번에 감정이 정말 남달랐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예매율도 처음에 저조해가지고 이거 진짜 흥행도 잘 못하고 끝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저희끼리 많이 했었고요 많은 사람들이 와주셔가지고 정말 고맙고 파이퍼랑 켄에게 정말 감사해요. 진짜로 보러와줄거라고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말로는 보러와 보러와 얘기해도 결국 내가 보는 사람과 무대에 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둘다 될수는 없는 거잖아. 그럼에도 와주셨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하지만! 저에겐 아직까지 많은 스케쥴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끝났다^^하기에는 이릅니다. 그리고 오늘 일하다가 본사에서 과장님이 왔거든요. 되게 너무 범상치 않은 기운에 사납게 생긴 아저씨가 와가지고 말문이 막혀버렸어요. 그래서 원래는 인사를 해야하는데 인사안했다고 뭐라 한소리 들었고요. 그 외에도 가게에 손님이 너무 없어가지고 폰좀 만지면서 근무를 했더니만은  피드백을 들어서 이러다 잘리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오늘 막 든 생각이긴 한데 제가 굉장히 예민해요. 사실 일하다가 상사가 폰좀 많이 보지 말라고 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집에 올때까지 오늘 내가 너무 잘못했다고 문제가.. 그냥 연극을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동안에 나를 뭔가 되게 낮게 생각을 해요. 사실 자존감을 높이고 싶고 내안의 열등감이라는 걸 해결해보기 위해서 시작했었던 게 연극이기도 했었는데. 제대로 되고 있는 건가 싶고 상담을 받아봐야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파이퍼: 면접 두개가 잡혔어요 목,금에 보러갑니다. 우미가 출연한 배꼽을 봤고 우미의 연기력에 놀랐어요(진짜 친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로) (너무 감동이다) 저도 얼른 희곡을 열심히 써서 퀴극제에 올리고 싶다는 고무가 되는 날이었어요 (퀴극제는 언제나 새 대본을 기다려요.) 빨리 글을 써야 되는데. 글을 쓰고 싶네요. 약간 최근에 소설을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뭔가 연극판이 나는 글만 쓰는데 글만 쓰고서는 재능많은 이들의 뒷꽁무니도 쫓아갈수 없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희곡쓰는게 훨씬 재미있긴 해서. 뭐든 잘 쓰고 싶네용. 흠냥. 흠냥냥. 또 뭐있지? 카페 7개월에 자주 갑니다. 맛있습니다. (뭐가요?) 아. 음. 카페라떼를 많이 마시는데 소이라떼를 보통 시켰을 때 샷이 부족해서 나는 비린 맛? 그게 없어서 좋아요. 이건 사실 카페라떼도 마찬가지인데 그게 없어서 좋아요. 켄이 로매지크란 향수공방 공고를 알려줬거든요. 그걸 보는 순간 잊었던 나의 조향사라는 꿈이 떠오르는 거야.. 그런데 화학과를 가야 공부를 할 수 있다 해서 안했는데. 사실 들어보니까 필수전공이 아니고 그냥 마치 소설가 되려면 문창과 이런 거였던 거지. (향수만드는 데 화학과라니 별로다) (나는 고등학교 때 조향사 시험도 쳐주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만약에 거기에 취직이 안되더라도 비건향수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주운: 돈 없다. / (왜 돈없죠? 일하잖아요) 월급을 안받았으니까요. (흐하핳) (이제 아셨겠죠 취직을 해도 돈이 없다는 것을) (실례가 안된다면 월수입..) 대답함. Xx만원정도. (난 준보다 적게 버는데 그래도 더 잘살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담배에 돈을 쓰지 않거든) (담배를 수십개 사주는 애인을 사귀세요) (나는 담배도 없고 아이패드도 없기 때문에 준보다 적게 벌어도 살수 있어) 날 짓누르고 있어. (이건 그냥 정신승리야) 술집 알바를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뭔가 술집을 자주 다니니까 판타지가 깨지더라고 변기에다 누가 토한 거 치워야 되고) (내가 종로에 가가지고 게이 술집 근데 남자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단 말이야) (남자화장실 두개 만들어주지) (화장실에서 뭔짓을 할거라고 사장이 생각헀는지는 몰라도 남자화장실 불빛이 새빨갛단 말이야) (바닥이 미끄럽단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불길한 느낌에 변기뚜껑을 열었더니..)  (그걸 염두하세요!) (그걸 염두하라니. 카페에서 하세요) (예전에 어떤 선배가 있었는데… 술마시고… 24시 카페에 술을 깨러 들어갔는데 바닥에 토를 한 거에요) (누구에요?) (xx. 하여튼.) 끝입니다.

    • 켄: 저요? 오늘 카페 7개월 사장님께 푸른 수국을 드렸어요. 그래서 오늘 남대문시장에 가서 샀는건데. 거기 꽃이 되게 많았어요. 너무 신기해서 이것저것 묻고 다녔어요. 물었으면 사라고 해서, 그냥 네 하고 왔는데 혼났어요. 안 그러면 혼나 이러면서. 기분 나빠가지고 그 밑에 있는 6천원짜리 귀걸이를 샀는데 너무 기쁩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좋아해주셔가지고. 카페7개월에 가면 제가 드린 수국이 있을 거에요. (카페 7개월은 어디에 있어요?) (혁신파크) (근데 그 사람.. 그 상인들 쓰레기네요) (맞습니다) 나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있었는데 한주나눔? 저도 이산 연극 봤는데 우리는 집에서 같이 보잖아요? 편한 모습도 보고, 되게 이상하고. 아 되게 정뚝떨.. 이런 모습도 보잖아요. 이산이 가끔 연기에 대해서 자신의 연기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멋있어) 오, 연기좀 하나보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 배꼽을 보러갔을 때 박영환이라는 캐릭터를 되게 기대하면서. 나오자마자 연기를 되게 잘해가지고. (스트레칭 하는 씬이었어요) 아 이산이 그런 얘기 그냥 한 게 아니구나. 나는 농담반진담반으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연기 너무 잘해가지고 근데 다시 그냥 보고 있으니까 그냥 이산인 거 같아. 그리고 인정이 회의 끝나고 맥주 사왔으면 좋겠어요. (신난다! 나 내일 출근안한다! 그런데 내일 모레 한다.) 맞아. 나 내일 뭐하지? (내일 출근안해요? 그럼 신난다!) 켄 한주나눔 끝.

    • 인정: 잘 지냈습니다. (맞다 인정씨 한말씀해주세요 최근1주일간 수영했습니까?) 했습니다. 어제 했습니다. 잘 지냈습니다. 이상입니다.

    • 자기: 휴우 뭐부터 적지 하아 일단 취직을 해서 출근을 했고. 하아. 이거. 아니. 그리고 좋아하는 혹은 관심 있는 사람이 나한테 그 정도 관심이 없다는 것에 비참함을 다시 느낀 한 주였고요. 으음. 그리고 취직을 해서 기쁘고요. (진짜 고생 많았어요. 나는 자기가 드디어 취직을 했다는 게 개인적으로 너무 기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아. 출근 후 점심 시간에 이틀 내내 혁신파크에 가서 빈집 사람 네명을 보며 지냈습니다. 첫날엔 인정까지 다섯명. 아닌가. 첫날엔 휘영이 없었어. 네명. 맞아, 비건마켓을 나갔고요. 하융은 좀 지워주실래요. (지움) 아무튼 어느 정도 팔았습니다. (이어지는 직장 얘기) 암튼 혼란스럽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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