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8 평집 회의록

평집 조회 수 1609 추천 수 0 2019.04.01 22:50:21

2019.03.28

20:00


참석: 달프, 사, 자기, 파이퍼, 인정, 아톰, 켄, 쩡와, 주운

서기: 파이퍼, 켄, 사

사회자: 달프


  • 일정

    • 4월 4일 사의 날!

    • 4월 6일, 집주인 방문 예정 (인정, 준) / 곰팡이, 변기, 방음(미닫이문), 1층 야외 세탁기(보일러실 콘센트 연결)

    • 4월 8일 정화조 청소

    • 목재로 가구 만들기

    • 살림워크샵(미정)

      • 오늘 회의끝나고 화장실 워크숍으로 시작

      • 4월중에 진짜 합시다.

    • 대청소 투표 결과 : 3월 29일(금) 오전 10시

      • 참석가능자 : 주운, 파이퍼(저녁대 불가), 우미(오후 불가), 아톰, 켄(정오부터 저녁까지 불가)

      • 참석불가능자: 달프, 인정, 사, 휘영, 자기

    • 봄맞이 운동회 희망 날짜: 5월

      • 장소 : 1. 숭실고 운동장 2. 뒷산 3.공유지?

      • ->이번주에 바쁘니 다음주에 이야기합시다.


  • 지난 주 확인


  • 지난 주

    • 청소 상태

      • 안한사람 : 휘영, 자기, 아톰(공동), 인정, 주운(담당)

      • 1층 큰방: 대박. 침대 밑 왜 이렇게 더러움? 왜 이렇게 방에 뭐가 많음? 수건은 또 왜 다섯개나 침대에 걸려있음? 그래서 음, 그 모든 걸 다 치운 다음에 물건을 침대 앞에 책상 펴서 모았고, 주인들 찾아가세요. 안 찾아가면 버릴 거임. 청소 할 때 구석구석 깨끗이 하는 거에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꽤 오래 방치된 것 같았어요. 무슨 발굴단의 일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추가로 거실 물건 조금 정리했고, 압축봉 풀고 상자 두 개 치우고 그 정도?

      • 미닫이방(2층 큰방과 비슷했다): 이불 좀 정리해주세요 왜냐하면 먼지가 많이 쌓이고 땀에 젖는 물건이고 청소하기 방해되는 물건 0순위입니다 유후

      • 1층 작은방&작업실: 바닥에 뭘 자꾸 두더라고요. 청소 할 때 거의 쪼그려 앉아서 했던 것 같아요. 책상 옆이나 침대 옆, 방 구석에 모아두는데 청소할 때 털어보니 먼지가 쌓여있더랍니다. 가끔씩 바닥에 있는 물건들의 먼지를 털어주세요.

      • 인정: 1층 작은방 침대 언제 정리할 거예요? (완전 많이 치웠어요~!) 매일매일 물건이 바뀐 건 기억이 나요. 아 그리고 변기 자주 막히는데, 일단 뚫어뻥으로 안 되면 30분 쉬었다가 심호흡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해보면 될지도 몰라요.

      • 자기 : 스팀청소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스팀청소기가 안 되는데, 전선을 꼽으면 정전이 됩니다. 전원을 키면 바로 차단기가 내려가버려요. (인정이 할 때는 잘 굴러갔다) (우선 해보고 안 되면은 스팀청소기가 물청소의 개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대신에 걸레를 사용합시다.) (전자기기의 전원이 꺼진다! 그러면 차단기가 내려간 것이니 차단기를 확인해보세요. 한 콘센트에 열을 내는 기계가 많이 연결되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 일자리에서 멀티탭?을 바꿨더니 해결됨) (제 생각에는 콘센트 5구짜리로 바꿔보고, 그래도 안 되면 얘기를 해보십시다. 1층에 여유분의 어댑터가 있습니다.) (두개를 같이 쓰면 어떨까요) (그건 좋아요 그런데 지금 있는 건 갖다 버립시다 일단은.)

    • 안한 사람 변명

      • 휘영:변명할 수 없습니다

      • 자기: 제가 일단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주 계속 바빴고요 (잘 모르겠어요) 청소기는 돌렸는데 스팀청소기를 하려고 했는데 정전이 되어서 못 했습니다. 다음 날 밀대로 할까 그랬는데 어영부영하다가 회의 시간이 되었네요. 아무일없을때는 우울에 시달렸습니다.

      • 아톰 : 큰 화장실청소는 하였지만 공동구역이 말이죠 저번주 회의에서 그구욕을 그주동안 맡아서 애정을 담아 하기로 했던 거 같은데 그렇지 못하는 일일 청소자 였습니다 요

      • 인정: 인정은 일 때문에 못 게을러서 못 했고 그러나 2층 큰화장실 변기를 닦았습니다. 제가 꼭 직장에 적응해서 열심히 어쩌구~~~

      • 주운: 오늘 하려고 하였지만.. 시간을 잘 못 쓴 관계로 공동구역만 하였습니다. 죄송하여요.

  • 지난 주-

    • 1층

      •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파이퍼(화), 인정(목), 켄(수)

      •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인정(목)

      • 주방: 주운(화)

      • 큰 화장실 : 아톰(수요일,목)

      • 큰방: 사 (목)

      • 작은방, 작업실: 켄(화)

    • 2층

      • 공동구역: 아톰, 주운(화)

      • 큰방: 자기(금)

      • 미닫이방,작은방: 파이퍼(목)

      • 큰화장실: 휘영(화)

      • 작은화장실: 달프

      • 주방: 우미(화)

  • 이번 주:

    • 1층

      •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달프(수), 사(월), 인정

      •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주운

      • 주방: 사(월)

      • 큰 화장실 : 달프(수)

      • 큰방: 아톰 ( 금, 월 , 화)

      • 작은방, 작업실: 인정(하...별들아...다음 주 목요일이나 회의 전날)

    • 2층

      • 공동구역: 자기(일), 휘영

      • 큰방: 우미

      • 미닫이방,작은방: 휘영

      • 큰화장실: 자기(일)

      • 작은화장실: 파이퍼(화)

      • 주방: 켄(금)

    • 기타

      • 지난 주 확인

        • 정화조 청소 부르기(달프) -> 4월 8일에 옴

        • 미수금 관련 계획 및 회의(자기와 회계팀) ->진행 중

          • 지난 주에 자기가 작성하기로 한 계획서 작성 안 했음.

          • 지난 주에 한 이야기: 미수금 반환 계획, 취업활동 계획, 3월/4월 분담금 납부 정지 or 일부 줄이기?

          • 취업에 관계없이 약속에 따라 전달을 해야 했다. 약속이 미뤄진 게 한 번이 아니고 계속 이야기가 미뤄지고 있다. 이 이야기가 미뤄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지난 주와 상황이 많이 바뀜. 앞으로 몇 개월 간의 계획을 오늘 확정하면 좋겠음.

          • 또한 앞으로의 3일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회계록에서 미수금으로 넘길 건지 공백을 만들 건지도 회계가 알아야 합니다ㅜㅜㅜ

          • 상황 공유와 함께 대략적인 안을 지금 말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회의 후에 얘기하자.

        • 문발용 압축봉 달기(이번 주에 하자) -> 1층 완료, 2층은 내일 아침에 켄이 하겠습니다아~~

        • 빈집폰 유심 칩 구매(인정)-> 명의 바꾸기-> 안 함^^

        • 인정이 2층 미닫이방에 쿠션 같은 충격완화재 달기-> 이 역시도 다음 주 목요일에 하겠다~^^*-> 필요없다는 의견이 있어 안 하기로.

        • 2층 주방에 찬장 선반 있는 거 정리하기 -> 준->안 함.

      • 이번주

        • 문발용 천 달기

        • 2층 거실에 커튼 달기

        • 빈집폰 유심 칩 구매(인정)->다음주 목요일

        • 1층 중문에 자동문 방충망 달기->

        • 2층 주방에 찬장 선반 있는 거 정리하기 -> 내일 대청소 하면서 하기.

    • 반찬당번: 켄(시금치무침과 여러 요리) -> 인정

      • 지난 주에 사, 아톰, 준이 피클 만들었습니다. 여름을 납시다.


  • 안건

    • 함께 가사노동하는 문화

      • (빨래 이야기로 시작)

      • 켄: 빨래에 관해서, 일이 있으면 해놓고 나가고 되면 널고 그 정도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늘 일을 하고 왔더니 집안에 습기가 가득이었다. 빨래가 안 널려 있어서 ‘내가 널면 되지’라고 생각을 하고 빨래를 가지고 나왔는데, 바깥의 준톰 목소리에 갑자기 화가 났다. 집에 있는데 못 한 건가 안 한 건가 잘 모르겠으나, 텔방 공유가 잘 안 되고 확인이 잘 안 되는 게 어쨌든 잘 하는 일은 아니잖아요? 사실 (빨래가 안 널린게) 빡치진 않았습니다 화가 났을뿐. 빨래를 한 2개월 전인가 한 번 얘기를 했었는데요 빨래를 몇시간 방치해서 버린 경험이 있어요 우리가 뭘 세탁하고 있는데요? 우리 옷이잖아요 남의 옷이 아니라 그러니까 신경씁시다.

      • 사: 위 켄의 맥락과 같이 해서, 전 요즘에 좀 집안일을 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같이 이야기해요. 마침 켄도 빨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에 뭔가 일할 때 다 따로따로 하는 걸 느껴요. 예컨대 혼자서 요리 하고 혼자 설거지 하고 혼자 정리하고. 사실 일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노동이라는 게 혼자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같이 살면서 노동을 나누는 데에 신경을 쓰자고 하는데, 요즘에 잘 실천되지 않음을 느꼈어요. 그래서 누가 요리를 하면 같이 준비하고 설거지 하면 그 옆에서 식탁 닦고 식기 닦고 주방 정리하고 냉장고 눈에 밟히면 하고. 그래야지 집 안 정리도 되고, 집을 좀 더 파악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런데 요즘 일을 안 하는 것 같고, 한다고 해도 같이 한다기보다는 네가 하는데 내가 돕는다는 식으로 일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게 막 나쁜 건 아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같이 하면 좋겠습니다.

      • 달프: 저도 사가 이야기한 것처럼 그런 걸 느꼈어요. 사실 같이 살면 한 사람의 것이 한 사람의 몫으로만 떼이는 게 아니라 다 같이의 몫이 전부에게 떼인다고 생각해요. 많은 일이 같이 해야 하는 거지 딱 자신의 몫만 하는 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일이 생긴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빨래는 하는 방법이라고 해야 하나, 저는 요즘 일을 해서 집안일을 잘 못 하고 있는데 제가 빨래를 할 때는 빨래가 말랐는지 확인하고 안 말랐으면 제습기를 돌려요. 그 후에 세탁기를 돌리죠. 두 시간 후에 말랐는지 본 후  빼고 널고 하는데. 사실 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제일 좋긴 한 것 같아요. 그리고 2층 사는 사람들은 확실히 아침이나 점심 즈음에 짜이락이 보면서 빨래가 널려져 있는지 확인해주었으면 해요. 나도 계속 2층에 있는 사람들한테 빨래 널러 오라고 하잖아요. 사실 왜 계속 이야기를 해야만 내려오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어요. 끝-

      • 켄: 덧붙일 말이 있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준톰에게 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준톰이 열심히 같이 했어요. 그래서 화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준이 먼지망 청소를 해서 화가 사라졌습니다.

      • 인정: 저는.. 하… 뭔가 요즘 빨래 얘기가 일하는 중 텔방에 나왔을 때 드는 생각은, 앞으로도 평일엔 빨래를 못 할 것 같은데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빨래는 1-2시에 하는데, 고정적으로 안 되는 시간이잖아요. 빨래를 못 하는 대신 다른 걸 더 무언가를 많이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 빨래 너는 것만 일이 아니잖아요. 걷고 개는 것까지. 다음 빨래를 널 때까지 빨래가 매달려 있더라고요. 그것도 약간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 게 좀 신경 쓰여서 평소에 잘 정리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빨래가 너무 쌓여. 안 가져가요. 많이 쌓여 있는데 그게 말이 돼요? 한 달 전에 쌓인 옷들도 거기 있거든요. (양말 가져가기 하기로 하지 않았어요?) (굳이 2층으로 가져와서 찾아가라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공간이 부족한가요?) 약간 빨래를 볼 때 밑에까지 발굴을 안 하는 것 같아요. 밑에 있는 건 계속 쌓여 있게 되는 거죠.

      • 달프: 일부러 회의 1층에서 하고 빨래를 가져가라고 했는데, 누구도 뒤적거리지 않고 그냥 가는 걸 보며 상처 받았어요. 빨래를 개도 오래 쌓이면 고양이 털이 붙어서 빨래 한 의미가 없어집니다.

      • 파이퍼: 개어서 쌓인 빨래를 몽땅 뒤집는 시간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 쌓여있다 고로 지금 쌓인 옷 다 안 입는 것인가 진심 갖다버리거나 어딘가에 나눔하고 싶은데 동의하냐

      • 사: 제안. 다음 주 목요일까지 옷을 안 가져가면 제가 다 아름다운 가게에 갖다주겠습니다.

      • 켄: 빨래를 가져가고 싶은데, 수납할 곳이 없습니다. 눈물 납니다. 제 옷이 거기에 막 쌓여 있는 건 아니지만 가져가고 나서도 문제입니다ㅜㅜ (1층 작은방 수납장을 확인해보우자) 큰일인 건 바지가 사라졌습니다. 블랙업이라는 브랜드에서 파는 중청의 일자 청바지인데 누가 가져가신 게 분명합니다. 한 달 넘게 옷더미에 안 나타날리가 없습니다.

      • 사: 저희 겨울 옷 정리할 겸, 한 번 다같이 옷 정리하는 날을 잡아서 옷을 정리할까요?

      • 파이퍼: 싫어><

      • 사: 그럼 어떡해?_?

      • 파이퍼:이렇게 삽시다! 파이퍼와 옷 정리 워크샵을..

      • 켄: 그러면 우리 따로 삽시다. 집을 하나 무리해서 장만한 다음에 우리 떨어져서 살자.

      • 달프:날짜를잡고그때까지정리를합시다.그사이시간되는사람은날을정해서그때다같이정리를합시다. (사: 날 두 개를 잡아잡아 골라 잡아, 먼 날(마감일)까지 정리한 뒤 그 전에 하루를 잡아서 실천합시다. 달프와 같은 얘기.) 4월 첫째주까지 하고, 화요일날 같이 정리하기?(겨울옷 정리 등등)

      • 정리/보관할 공간이 있는 분은 그쪽으로 보내고, 안 그런 사람은 침대 밑에 넣읍시다. (공간박스 각자 준비하기!)

    • 집주인 아버지 방문

      • 달프: 무시하고 싶었지만, 첫번째로 켄파가 지층에 다녀와본 결과 지층 상태가 안 좋대요. 그런데 아직도 안 왔대요. 제 짐작으로는 저희집에 같이 오려는 것 같아요. 정화조 관련해서는 4개월에 한 번 청소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으니 알아보라는 구청의 말을 듣고, 정화조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집주인에게 연락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집주인 아버지가 되게 예의가 없잖아요. (지층 아주머니와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

      • 남성패싱이 있는 날로 잡자. 빡치지만. 4월 6일?

      • 세대주도 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미다.

      • 주운도 6일 가능. 지층에도 여쭤봅시다. 켄이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 곰팡이, 정화조, 변기 꿀렁꿀렁 문제, 방음 등… 집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공유해달라.

        • 보일러실 전기 콘센트 : 보일러실에 콘센트 하나인데 구멍 뚫고 보일러실 내에 2구 어댑터를 설치해도 될지? (야외 세탁기)

    • 자기의 미수금 반환 계획

      • 현재 상황 공유

        • 취직을 했습니다. 첫 월급이 나오는 날은 5월 10일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요?) 이게 현재 상황인 것 같고요.

      • 고민

        • 5월 10일부터 수익 발생

        • 목표 반환 기간에 대한 고민

        • 두 달 간 미수금 줄이는 건 얼마나 줄이는지 몰라서 말하기 어렵다

          • 사: 어떻게 생각하나?

          • 파: 미수금 중지하면 재정 어떤 상황이랬지?

          • 켄: 얘기할 때와 상황이 달라져서 미수금 중지하면 빠듯해집니다. 잉여금 및 출자가 예측하기 어려워져요.

          • 사: 저의 생각도, 미수금을 줄인다는 게,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부담을 줄인다는 의미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취직이 확정이 되었으니, 중지한다가 좋은 의견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가 스스로 얘기하는 게 어려워 보여서 드리는 말씀인데, 어쨌건 자기의 생각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취직하면 얼마를 받는데 최소 이 정도를 납부하겠다 등등… 5월 10일 이전엔 어떻게 할 것인지… 비건 마켓 셀러로 가는 것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인정 : 결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말할 수 없을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사가 말하는 내용이 필요한 것이지만 이 자리에서는…

          • 사 : 이 안건을 회계팀에게만 맡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전 말한 얘기들은 지금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건 마켓 나가는 것도, 나가서 판다 까지만 알고 있고 그 수익금 중 얼마 정도를 미수금 반환을 할 건지 그런 건 공유되지 않았잖아요. 자기의 생각을 알고 싶은 거죠.

          • 달프 : 제 생각에 자기가 아직 생각을 해본 것 같지 않고, 회의가 끝난 다음에 회계팀이랑 얘기하고 오늘 안으로 공유하는 게 어떨까요.

          • 인정: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자기한테 요구하거나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는데, 그 방향 대신에 이렇게 하고 싶다하고 먼저 말해주었으면 좋겠기도 해요. 주변 사람은 도와주는 것 이상의 역할은 안 되고, 자기가 지속적으로 공유했으면 하는데 그게 어려우면 회계팀과 의논하는 걸로 갈 수 있어요. 사실 이거 할래 저거 할래 묻는 건 자기에게 선택지를 열어주는 것 같아요.

          • 켄: 자기가 소액 납부인지 정지인지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소액 납부면 어느 정도까지 낮출 수 있는지 모르신다 했는데요. 이건, 회계팀과 얘기해야겠지만은, 제가 계산을 대략 해보니 일단은 10만원 중후반대까지는 낮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금액은 의논이 필요하지만요. 일단은 절반가까이까지는 낮출 수 있다 생각이 드네요.

          • 달프: 아까 사가 이야기한대로, 미수금을 낮추자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온 이야기였는데 지금 취직이 된 상태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 파이퍼: 그런데 3월,4월 두달인데 그러면 미수금이 200이란 말이야. 그러면 부담이 되게 크다고 생각해요. 재정에 빵꾸가 난다 이 정도가 아니면 줄이는 방향으로 가도 좋을 것 같고. 빵꾸가 난다고 하면 다시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 켄: 파이퍼와 마찬가지로 취직이 됐다고 해서 미수금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 아예 납부 정지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거고.

          • 인정: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 선택지들이 있는데 자기가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거죠. 자기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들은 적이 없거든요.

          • 파이퍼: 계속 제시하는 건, 자기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아까 켄에게 토요일까지 주기로 한 거 안 줬다는 게 살짝 그랬는데 오늘 얘기하면 되니까요. 인정하고 생각은 비슷해요. 자기 얘기잖아요. 미수금 계속 쌓이고 재촉하고 그럴 수 있는데 얘기를 하는 거고. 먼저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데엔 한계가 있고, 그래서 자기가 얼만큼 부담을 느끼고 그런 걸 구체적으로 들은 적이 없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부족한 것 같아 피드백을 했는데 그것도 하지 않으셔서. 이제는 진전이 되면 좋겠어요.

          • 자기: 부담금이 십몇만으로 낮춰져도, 그 돈을 3,4월에 지불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회계팀과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 준: 자기의 분담금을 줄일거라면 다른 사람들이 그 기간동안 분담금을 확실히 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켄: 제가 말한 건 재정적인 부분에서 모두 분담금 냈을 때 얘기였음.

          • 사: 우리가 빠듯한 상황이잖아요. 몇개월간 하자하자 해도 못한 것도 많고. 고양이들 병원도 가야하고. 자기의 분담금을 줄인다는게 그저 자기가 낼 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만큼 부담한다는 것임을 다들 인지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각자 돈을 내지만 각자 재정에서 생활을 하는 거잖아요. 돈이 만원 줄어들면 양파를 못 살수도 있고요. 휴지도 돈 없어서 못 살수도 있고요. 밥도.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생각을 하면 좋겠고. 분담금 줄이는 것은 확실히 결정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 계획도 확인해야해요. 우리가 모두 내야지만 저것을 줄일 수 있는 현재의 상태니. 빵꾸나면 안되잖아요.

          • 켄: 회계록 정리를 하는데 3월에서 4월로 넘어갈 때 3월 회계록을 어떻게 기입해둘지 고민되고 조급한데. 예전에 잠깐 얘기했을 때 긴축재정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뭐 그렇습니다.

    • 단투비 선물

      • 켄 : 위 이야기와 비슷한데 저희가 빠듯하잖아요. 며칠 전에 단투 온 분이 선물로 단투비를 준다고 하여서, 이거를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평집 텔레그램방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이걸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할 필요가 있어서.

      • 인정: 단투비 선물에 대해 규정 없이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선물이라는 것 자체가 애매하다. 이에 대해 기존 살고 있던 사람이 설명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도 같다요.

      • 달프 : 이용계획서를 공유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튼 상황이 긴축재정 중인 만큼 지인이 단투를 할 경우에 미리 얘기를 해주는 게 좋고, 선물로 퉁치게 되더라도 미리 얘기해서 서로 당황하지 않게 해주세요.

      • 사 : 우선 선물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생각하며, 이용계획서에 선물 가능하다고 적혀있지만!!!! 그런 건 어떤 사람이 술을 이만~큼 사왔는데 단투비가 부담스럽다 했을 때 등의 얘기였습니다. 8천원 이상이라고 적힌 건 선물을 준다거나 집안일을 같이 한다거나 등… 돈이 아닌 다른 것도 유의미하다는 차원에서 나온 얘기고요. 선물이 필수도 아니고.. 지금 정도의 상황이면 양해 후 단투비를 내야 한다고 양지시켜주자요.

      • 켄 : 저희끼리 얘기하고 저희에게 맞는 룰을 만들어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안건으로 올렸습니다. 단투비를 가볍게 생각하지 마라.

      • 달프 : 제 생각은 이용계획서를 바꾸는 방향보다는 긴축재정인 만큼 얘기를 잘 하자~ 로 가면 좋을 것 같긴 해요.

      • 사: 이용계획서는 계획서니까요.

      • 켄: 제가 일일이 단투객 한 명 한 명 찾아가서 우리집  빠듯하다 얘기할 수가 없잖아요. 지인을 단투객으로 데려올 경우, 데려온 구성원이 지인에게 얘기해줘요.

      • 결론 : 단기투숙자에게 충분히 집의 상황을 공유하고 환대하자. 그리고 선물로 단투비 낼 때는 미리 공유하라고 하자.

    • 대청소 관련

      • 내일/2층: 파이퍼, 준, 켄, 쩡와?, 아톰, 이산(오전)

        • 1. 이불 털고 넣기

        • 2. 이불 바꾸기 -> 봄이불

        • 3. 모든 방을 구석구석 청소하기/침대 밑, 가구 밑, 쌓인 물건 밑, 김치냉장고 밑, 미닫이방 구석, 어쩌구저쩌구 (쓸고 닦기)

        • 4. 물건 위치 정하고 라벨링하기

        • 5. 냉장고 청소 (냉장고 위 닦기)

        • 6. 곰팡이 제거

        • 7. 창틀닦기

        • 8. 주방 환기구 청소

        • 청소를 하는 법 (1인가구 살림법을 정독하자)

          • 빠릿빠릿 하는 게 중요함.

          • 역할을 나누어서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진행한다. (예: 이불 털 때 이불 바꾸기, 이 방 쓸 때 저 방 닦기)

          • 기본적으로 위에서 시작해 아래로 청소한다. (먼지가 밑으로 쌓인다)

          • 청소 전에 계획을 확인하고 청소 방법을 공유한다.

        • 계획

          •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모두 깨우기

          • 9시 - 12시: 청소 1차

            • 1~4번

          • 12시 - 13시: 밥

          • 13시 - 15시: 청소 2차

            • 5~8번

        • 목표

          • 최소: 냉장고 청소, 창틀닦기, 곰팡이 제거, 주방 환기구 청소

          • 빨리 움직여서 다 하자!

      • 내일 못 한 사람/1층: 사, 달프, 자기, 인정, 휘영

        • 4월 5일(금) 저녁 6시-10시 1차

        • 4월 6일(토) 오전 9시-12시 2차

        • 계획은 2층 청소와 같음.

    • 혁신파크 청년청 작업실 대여 신청할까?

      • 자기: 파이퍼가 청년청 신청한다 이런 얘기를 해서 들어보니까 월 사용료가 17만원이라서 사람들이 작업실 필요하다고 이야기한게 생각나서요.

      • 재정 문제로 안 될 것 같습니다…^^

      • 하고 싶은 사람끼리 돈 모아서 하기.

      • 50+센터에서 법인 있으면 사무실 대여해주기도 함. (빈둥을 활용하자)

    • 가구 만들기

      • 1층 큰방 침대 옆에 있을 수납장, 1층 큰방 흰 옷장 위에 수납장을 올리면 좋겠다. 1층 거실에 상 세워두는 곳에도 수납장을 원해.

      • -> 못과 나무는 있음. 기계가 필요하다.

      • 1층 큰방 창문 밑에 있는 초록색 그거 안에 안 쓰는 게 많은 것 같은데, 잡동사니 엄청 많던데 그거 정리해서 그거 쓰자.

      • 그 건과 관련해 하고 싶은 말! 서랍장에 옷만 넣었으면 좋겠어요. 옷 넣을 데 없어서 못 넣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서랍장을 최대한 옷만 넣읍시다.

      • 큰방 화장실 앞에 수납장 두개가 이어져있잖아요, 그거 왜 안 씀? 그거 작으니까 여기저기 유용혀.

      • 그 공간상자 좀 더 넓고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교체하고 싶어.

      • 그리고 고양이 해먹!

      • 제가 지난 달에 1층 큰방 문앞에 만들고싶은, 필요한 가구 그림 그려서 붙여뒀어요. 아무도 안 본 것 같아요…앗 봤대요!

      • 2층에 둘 노트북 꽂이 만들고 싶어요.

      • 필요한 게 있으면 얘기를 해야지 실행이 되잖아요. 말 꺼낸 사람이 주도해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목재 써서 가구 만들자는 얘기를 몇달 전부터 하고 있는데 여름되면 젖어서 못 쓰게 될 것 같은 생각에 꺼낸 얘깁니다.

      • -> 대청소 하고 진행, 다음 회의 때 이야기합시다. 그때까지 필요한/만들고 싶은 가구 그림이나 도안 등 자료 준비하기.

  • 회계

    • 가스비가 많이 나온 대신에 식비, 잡비를 포함한 변동지출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긴축재정 장하다. 가스비가 여전히 10만원 대 정도 초과되고 있는데 식비를 줄였으니 다들 이전처럼 따수운 물로 샤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보일러 관련 비용이 잘못 부과되고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 그러니까 보일러 관련 이슈는 가스 업체에 전화해서 누수나 빼돌림 당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절차가 필요하기에 회계는 아무것도 몰라요.

    • 다음 주 중으로 최소 1달 간 미수금 납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연락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단투한 경우, 저한테 날짜와 별명을 알려주세요. (누가 왔는데 자고 갔는지 어쨌는지 일일이 회계가 알 수 없습니다)

    • 회계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회계에 관한 토픽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다들 관심 없는 것 같은데, 자신의 의견이 회계, 재정 상황에 적절히 녹아드는 걸 바란다면 저와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세요^^ 아까 얘기할 때 조금 화가 났었거든요. 제가 먼저 얘기를 꺼낸다면 기꺼이 응하더라만은 함부로 입밖으로 꺼낼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없는 문제가 있잖아요. 그냥 둘러보면 다들 회계에 관심이 없는 게 눈에 보여서 외롭습니다.

    • 관심이라는 게 켄한테 어쩌구 하는 게 아니라 회계파일이 오픈되어 있으니 유심히 좀 보세요.

    • (준 헛소리 하심)

    • 켄:난 준이 계속 저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 지출

    • 청소용 솔 -> 하나뿐인데, 왔다갔다 하기 바쁘자네~~? 한 층당 하나씩 살까?

      • (스퀴저는?) 안 삼! 아 그거 달프한테 토스되었어. 다이소에서 사라고! 발레 근처에 다이소 있다고. (마감시간 1분 전에 가서 그거 못샀어.) (왜 스퀴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청소할 때 쓰는 거잖아.) (씻고 난 다음에 물기 슥삭 하자.) 이 용도 좋은 것 같아.

      • 자기: 다이소 가지 말자. 왜냐면 노동자 착취+다이소에서 영세 예술인의 디자인을 표절했다. 신사동 근처에 디시 뭐시기 마트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증산에도 있다. 다 있다.)

    • 고양이 모래, 배수구&변기 관통기

    • 탄산수제조기 리필 (4월에 재고)

    • 에어프라이드기계에 대한 생각

      • 이거 제한 풀면 답없다. 별 것도 아닌 것도 다 에어프라이드기에 구어먹자칸다.

      • 다섯 명 이상이 같이 먹을 때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 스콘 만들 때 쓰는데, 오븐도 전기 많이 먹잖아요. 그래서 속이 타요. 누가 에어프라이기에 스콘 구웠다길래 그렇게 해봤어요.

      • 그거 쓸 때 공유는 해주세요. 오븐도 많이 쓰면 여름에 에어컨까지 해서 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요. 베이킹이야말로 진짜 주 몇 회에 해야 할 수도 있어.


  • 빈고

    • 조합원 가입자

      • 자기, 인정, 우미, 니름, 휘영, 사, 달프, 켄, 짜이, 빈이락


  • 고양이

    • 고양이 일지

      • 파이퍼: 내가아 화장실 치울 때마다 적는데, 내가 적은 거 한 번밖에 없는데 해놓고 안 적은 거면 적어주십사~~안 해놓고 안 적은 거면 개충격~~~

      • 자주 적자!

      • 이락이가 짜이를 쳐요. 점점 대담해져!  짜이가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술래잡기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는데 싸움인지 놀이인지 모르겠어. 걱정되기도 하고.

      • 마자마자..너무 노는 것 같긴 해.

      • 전조 없는 어택이 너무 두렵다!

      • 걍 같이 노는데 둘이 분리시키기가 미안해. 혹시 몰라서 분리할 때 다들 짜증내. 둘이 같이 놀고 싶은 건가?

      •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 활동 많이 하게 돼서 다행이다.

      •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앞으로 6월까지 분리하고 붙여두는 걸 지속하자.

    • 고양이 집사

      • 지난주 :  휘영, 사, 켄

        • 이락이의 짜이공격

        • 일기를 적었습니다 언제 뭐 했는지는 안 적었다.

        • 화장실을 치우고, 놀아주었습니다. 이락이가 자꾸 물어서 상처가 났습니다.

        • 오래 방치된 양말 뭉텅이로 장난감을 두 개 만들었습니다. 캣닢이 들어가서 무척 좋아해요.

        • 압축봉 상자로 터널 만들었음. 자꾸 쓰러짐… 어떡하지?

          • 너무 분리수거하고 싶게 생겼다.

          • 앗 어떡하지?

          • (일동 웃음)

          • 진지한 얘기 할래. 고양이들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자꾸 정복하려들더라고. 그리고 그 터널이 쓰러지겠지? 그러면 짜이락이가 넘어져.

          • 터널 안쪽에서 놀 수 있게 터널 안에 들어가 있을 때 사냥 놀이 등을 하자!

      • 이번주 고양이집사: 달프, 인정, 우미

        • 짜이 항문 좀 씻겨줘요

        • 발톱도 깎아야 해요

        • 일지 신경써서 씁시다 (모두)

    • 고양이 기금

      • 돈 모이고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안 되고 있는 게 뭐였는지도 기억 안 나요)(평집 맥거핀)

      • 약간 별개인데, 4월에 우리동생이라는 마포의 동물병원에 방문해보려고 해요. 여기 괜찮으면 한사랑이 너무 머니까 이곳으로 가면 좀 더 수월할 거예요.

      • 수술 경과 봐야하기 때문에 6월 짜이 병원은 한사랑으로 가야합니다.


  • 집 역할 분담

    • 집사: 인정

    • 공동체활동가: 자기

    • 회계: 켄

    • 지출: 파이퍼

  • 장단투 현황

    • 3월 장투: 자기, 휘영, 파이퍼, 켄, 사, 달프, 우미, 준, 아톰, 인정 (10명)

    • 4월 장투: 자기, 파이퍼, 켄, 사, 달프, 우미, 준, 아톰, 인정, 휘영(추후 변동 가능, 가지마)

    • 이번주 단투: 쩡와, 루

  • 칭찬합시다

    • 쩡와가 과자를 많이 물어다 줬습니다 최고 최고

    • 파이퍼가 오늘도 예쁩니다. 달프도 귀엽습니다. 사는 반짝거립니다. (???)

    • 켄도 사랑스럽습니다.

    • 인정이 비건마켓을 도와주기 위하야 식자재 마트를 돌아다녀주엇ㅎ습니다

  • 개선합시다

    • 과자 먹고 마지막에 먹은 사람 봉지 정리합시다. 콜라도요. -> 뒷정리를 잘 해라

    • 준이 자꾸 깐죽거린다. 뭘까, 쟤는? 말 좀 가려서 해ㅏ

    • 일을 할 때 같이 합시다.

    • 평소에 집 정리 좀.

    • 화장실에 걸레 팬티 옷 등등 널어 놓지 마라 냄새나 (둘다) 화장실에에ㅔ에 걸레팬티옷 널어두면 진짜 혼난다.

  • 홍보합시다

    • 화장실웤샵 내용 정리해줄사람 구함

    • 토요일에 비건 마켓 와라! (1-5시) 와라! 와라!

    • 달프의 양파스프~~~~

    •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31일까지입니다 이거는 대학 중퇴, 졸업 이후 2년 이내인 사람이 신청가능하고요 청년수당은 2년 이상, 주30시간 이하의 노동… 소득분위… 세금 많이 내면 안 해줍니다 부자인줄 알고

  • 한주나눔

    • 켄: 피곤합니다. 담배 피우고 싶고, 아냐 난 맨위에 하고 싶지 않아 아냐 아냐 그거 아니라고. 아아아아 사실은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럴 바엔 노력을 하지 말걸 이라는 생각도 하고 근데 노력 안 하면 또 노력 안 했다고 슬프고… (아톰이 궁시렁 거리면서 안 들음) 안 할래 이게 지금 주거 공동체의 현실이라면 난 안 할래 난 지하철에 살래!! 귀 좀 열고 살고 다들…. 성질 좀 죽이고…. 떠나진 않을 거지만 떠나고 싶다. 얼른 돈을 모아서 빈집을 벗어나겠다. 그 다음 회계는 아톰으로 정해놨습니다. ( 켄 지금 발견했어욤 미안해요 궁시렁톰톰 )

    • 아톰: 구직이 안대네염 , 과식을 자주하여 소화불량쓰 , 점점 기상시간이 늦어지이고가 문제보단 들쑥날쑥한 생체 리~~~~~~~듬 , 나도 담배 피우고싶어요 아이스크림도 먹고싶다 맞습니다 준이랑 말이 요즘 안통해 제 방구요즘 많이뀌어 ..

    • 사: 여전히 열심히 집정리를 한다. 바쁨. 무사히 헤쳐가고 싶다. 자꾸 헛구역질과 기침을 한다. 다들 자꾸 집 나간다는 이야기 해서 슬프고 걱정됨. 바쁘고요...집이 깨끗하면 좋겠고요...마켓 놀러오세요...목이 아파요...헛구역질 해ㅜㅜ모르겠어요. (나두 헛구역질 훼~~담배 때문이야~~) (15소년 표류기 스타일의 말들..) 약을 바꿔야 하나? (의사에게 말해보아요~)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갔는데 약 나눠서 먹으라고 했어요. 병원에서 200일치 약을 받았어요. 다음 진료가 6개월 뒤이기 때문에. 어쨌든 혼났어. 일찍 자야 하고 그런 얘기 하면서 평소 관리 어쩌구~(부질없는 말을 의사에게 듣다니) 열두 시 한 시에서 잔다고 하니까 못 알아듣는 거야. 그 분은 일찍 자니까. 열 시 이때 쯤 자겠죠..그래서 양심에 찔렸고요 다시 일찍 자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 파이퍼: (내가 적을 거임 파이퍼 메롱.)  암 큐틔~! 으하하하ㅏ하하ㅏㅏ핰 내가 생각을 했어. 항상 하긴 했는데 이 집 사람들 남의 말 안 듣는구나. 그 말을 할 때도 안 듣고 있어서. 아무튼, 그걸 느꼈고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 말을 안 듣고 있다는 그 사실이. (너무 슬프다) 손절하겠다. (손절은 너무 무섭군요) 무섭습니다. 난 무서운 새럼~~>< (그 와중에 사달프 폭행 장면 연출) (달프가 인스타했음.쿠션을치려고했는데손가락이나갔다) 원래, 이것이 바로 라쇼몽적인...라..랔ㅋㅋㅋ원래 담배를 피우고 나서 머리 띵하고 구역질 나고 뱃속이 거북했거든요. 1년 넘게. 근데 요새는 헛구역질이 나오는 거야. 담배가 안 맞는 것 같아. 담배 알레르기? 는 너무 슬픈 것 같아. 힘들어 지금 켄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준 하아품) (어떻게 지냈나요) ㅎ흐흐흐ㅡ흨 취직이 안 됩니다. 화이팅파이팅파이퍼

    • 인정: 잘 살았습니다 파이퍼가 인정 엄마 가방 사줬다 짱!

    • 쩡와: 아 저도 하는 거예요?>< 저는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 아니 이렇게 길게 (무척 수줍게 웃었다) 그 뭐지 집에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는데, 싸웠다가, 화해를 했는데도 이틀만에 또 싸웠어요. 그래서 독립각을 재고 있었는데 좀더 이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빈집 분위기가 재밌는 것 같아서 좋아요.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느낌이 조아요. (우리가?) 두명 사는 집보단.ㅎㅎ 할말 끝! (빈집이 어떠십니까?) 좋은 것 같아요. (장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취직을 하면… (취직을 하면 장투할 의향이 있다?) 두달째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소식이 없네요. 오늘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가지고 혹시? 했는데 잘못걸려온 전화였어요 에효. 화이팅입니다.

    • 주운: 으음.으음 저 오늘 20만원을 친구에게 받았어. (삥 뜯었구만?) (손에 장도리 각?) 책 만들 때 40만원 정도 사비로 썼는데, 안 줄줄 알았는데 갑자기 20만원 주더라고요. ㅍㅇ 이새기는 아직도 안 줬고. 5만원이라도 내놔라 ㅍㅜㅇㅇㅜㅓㄹ. (준이 준 잡지를 아직 안 뜯었습니다.) 담뱃값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넝쿨째 들어온 20만원~~~행보캐~~~

    • 자기: 네, 저. 일단, 어. 변명처럼 들릴 수도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 그으으. 정말 이번 주에 바빴고요. 근데 내가 이만큼 바쁘니까 남들한테 내 바쁨이 전해지겠지. 토요일까지 미수금 계획을 공유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안일했던 것 같아요. 어, 그리고 아까 작업실 얘기는 재정 상황을 고려치 않은 헛소리였던 것 같은데 그냥 아까 팦퍼랑 카페 갔는데 지나가면서 얘기했는데 사 무반응이었다, 회의 때 얘기해보자 라는 생각이었고. 그, 어제 좌휘영 상쩡와 이케 양옆에 친구를 끼고 자서 증말 좋았던 것 같구용. 아 나는 친구부자다. (부럽네요) 아~~~~ 그리고 취직을 헀고요 (와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아아ㅏ아앙 짝짝ㅉ가) 아휴. 집들이를 갔어요. 락토오보 식단으로 이것저것을 주서먹었는데 졈말 맛있셧셔서요. 아음. 엄. 그리고 빙수기를 선물로 받았고여. 수동입니다. 작년에 빙수기를 고장내서 우연한 기회에 갚을 수 있게 되었군요. 그리고 이번 비건마켓 준비하면서 저의 적성을 다시 한 번 느꼈고여. 이번에 면접보면서 내가 왜 거기를 1차 지원하지 않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식업이 맞고, 거기가 요식업 관련 회사인데. 요리에 대한 사소한 관심들이 결국엔 면접에서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퓨햐햐휴 사실, 그, 미수금 변명을 더 해보자면 누구한테 어떤 의견을 듣는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나 신경이 쓰이고, 내 맘대로 하면 뭔가 이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신경도 쓰이고. 그래서 어려웠던 점도 있었어요. 네 그렇습니다 근데 약속이 미뤄진 건 잘못이죠. 흑흑 아 음끙 아빠랑 최근에 통화를 했는데 그날 사실 스케쥴이 별로 없었는데 아빠랑 통화를 하고 나서 모든 영혼이 빨려나가 버렸어. 그.. 아.. 정말 연을 끊어야 하나 그런 고민이 들었고. 아빠가 고시원 총무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전에 그걸 했다가 죽을 뻔했다니까 그것도 못 견디면 세상 어떻게 사냐고 (우웨게에에에에에엑) 난 고시원 총무는 일주일에 반나절밖에 못 나가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 얘기를 듣고, 아빠랑은 말이 안 통한다니까 아빠가 그럼 통화를 못하지 하고 전화를 끊는 거야. 그래서 정말 모욕적이구요. 그래도 지난주 전반적으로는 나름 활동적으로 뭔갈 하고 살았다고 생각해요. 뭔가 예민하고……...그런 상태라…………….죄송합니다. 끝. + 빈마을 친구 누군가 저를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좋아한다고 해서 기뻤어요.

    • 달프: (스콘 만들고 있응ㅁ) 저는 이번주 바빴고요 담주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때문에 걱정이고 오늘 오랜만에 중학교때부터 알았던 친구를 반년만에 만나서 얘기를 나눴어요 굉장히 많은 현타와…. 연극하는 게 남성중심사회+마초적인 썸띵을 원하는 곳이라 엄청 힘든데 옛날부터 같이 공연하던 친구가 계속 서로가 서로한테 힘이 되는 존재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연극을 하고 싶어 하고 얘기를 나누고, 같이 현타를 느끼며 얘기를 나누는 게 재밌었어요 그 친구도 되게 연극 하고 있는 게 좋고~~~ 미래에 대한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너무 행복한 거예요. 한국에서 계속 작업할 생각을 하니 슬프기도 했지만. 그리고 음 되게 여러 생각이 드는 하루였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랬어요.

  • 다음주 사회자 : 휘영

  • 다음 회의 날짜를 회의 끝나고 다음날까진 공지해주세요.








2019.04.01 22:53:22

변명:서랍에 옷 넣어져있었는데 그냥 속옷이랑 바지랑 양말이랑 같은 서랍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옷이 있었는데 없어진 남는 공간에 전자기기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ㅇㄴ

2019.04.03 07:53:04

빈집폰 관련해서 문자 남겼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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