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평집 회의록

평집 조회 수 3023 추천 수 0 2019.03.19 09:17:55

2019.03.18

22:00


참석: 켄, 인정, 파이퍼, 주운, 풍월, 사, 우미, 아톰, 휘영

아쉬운 불참: 사유, 달프, 한돌

서기: 주운, 켄, 사

사회자: 주운


  • 일정

    • 살림워크샵(미정)

    • 대청소 투표 결과 : 3월 29일(금) 오전 10시

      • 참석가능자 : 주운, 파이퍼, 우미(오후 불가), 아톰

      • 사는 전날 밤과 오전에 준비하고 가겠습니다

      • 휘영도 전날 오전에 할 수 있는 걸 하겠습니다.

      • 사람이 너무 적으면 한 층씩 나누어서 합시다.

    • 봄맞이 운동회 희망 날짜: 5월


  • 지난 주 확인


  • 지난 주

    • 청소 상태

      • 안한사람 : 파이퍼(2층큰화장실), 준(1층큰방), 인정(1층주방), 켄(공동, 작은화장실)

      • 1층 큰화장실에 머리카락이 아주아주 많이 있었고 하수구에 엄청난 검댕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큰화장실에서 머리를 말려서 머리카락이 쌓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작은화장실에서 머리를 말립시다. 그리고 머리 말리고 정리 합시다. 꼭 꼭!

      • 1층 작은방 곰팡이 없애고 먼지 몽땅 쓸었음. 2층 냉장고/냉동고 정리했음. 2층 거실 아일랜드 식탁 전자렌지대 김치냉장고 뒤쪽 먼지 청소했음.

      • 2층 큰방 잡동사니들 함께 치워보아요 책상 위만 깨끗해져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것같지만 뭐가 누구것인지 모르겠어서 치우지 못했습니다 흑흑 근데 곰팡이는 못치웠습니다...

        • 휘영, 준이 화요일에 함께합니다

      • 몇 주 이상 청소를 안 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할까? 집 더럽다. 깨끗하고 싶다.

        • 담당구역을 정하기는 했지만 일주일에 한 명이 하루, 한 번을 보통 한다. 그런데 집이란 게 한 번 청소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거실만 해도 빗자루로 쓸고 생활하는 구역을 청소 안 하니 먼지가 많아진다. 담당구역 안 하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청소 습관을 몸에 붙였으면 좋겠다. 담당구역이 하는 건 크게 깨끗해지는 거고, 평소에 평균적인 깨끗함을 유지하도록 하자. 평소에 잘하자^^

        • 여름이 되면 가뜩이나 곰팡이로 골머리 섞을테니 평소에 조금씩 정리하고 제습제도 평소에 관리합시다.

    • 안한 사람 변명

      • 준 : 큰방 청소를 이번주에 함께 하겠다.

      • 켄 : 죄송합니다. 주7일 아르바이트는 헬입니다.

  • 이번 주

    • 1층

      •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파이퍼(화), 인정(목), 켄(수)

      •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인정(목)

      • 주방: 주운(화)

      • 큰 화장실 : 아톰(수요일,목)

      • 큰방: 사 (목)

      • 작은방, 작업실: 켄(화)

    • 2층

      • 공동구역: 아톰, 주운(화)

      • 큰방: 자기(금)

      • 미닫이방,작은방: 파이퍼(목)

      • 큰화장실: 휘영(화)

      • 작은화장실: 달프

      • 주방: 우미(화)

  • 기타

    • 반찬당번: 켄

    • 이번 주

      • 정화조 청소 부르기(달프) -> 연락은 했는데 진행은 안 된 듯. 이번 주에 합시다.

      • 미수금 관련 계획 및 회의(자기와 회계팀) -> 추후에 스케줄을 잡겠다.

      • 문발 달기(이번 주에 하자) -> 인정, 파이퍼

      • 빈집폰 유심 칩 구매(인정)->이번 주 안으로 하겠습니다.

      • 인정이 2층 미닫이방에 쿠션 같은 충격완화재 달기->이번 주안으로

      • 2층 주방에 찬장 선반 있는 거 정리하기 -> 준


  • 물건 위치 정하는 날! -> 냄비받침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밥솥 아래 서랍.

  • 슬리퍼 공동구매 3월 말에 재고해보기로 함.


  • 안건

    • 빈집 폰 명의자 변경

      • 인정이 명의자 하기로. (유심칩 바꿀 때 한다고 함.)

    • 체중계 수은건전지 삽시다.

      • 인정이 사기로.

    • 갑자기 나간 풍월의 말말말

      • 그날 나가자마자 회의록에 한주나눔을 쓰다가 지웠어요. 그 내용을 쓰려했던건 아니었는데. 어떤 공유도 없이 무대뽀로 나가서.. 나는 나갔을 때 내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감정이 수그러들고 다른 생각이 들었다. 미안함은 그렇고 내 생각은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는 생각 들었다. 회의록에 적는건 별로 안좋을 것 같아, 회의자리에 찾아옴

      • 나갈 때 신경질적이었다. 빈집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내가 싸돌아다녀야 하는 나의 상황, 점점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내가 견디지 못함.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집이 행신인지 빈집인지 헷갈릴만큼.

      • 하여튼 내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집에 할아버지가 아프시다. 연세가 많으시다. 유산이 많아 정치질이 있어서… 장손인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가족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가게됨. 일하는곳,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

      • 마리아와 회의때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청소하기 힘든 이유가 해야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대로 있네.. 으 스트레스.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집에 돌아왔을 때 또다른 문제가 있다는 현실. 내가 나서기는 기운이 없다는 것.

      • 나가기 전 이틀동안 구성원들을 붙잡고 이야기를 시도했다. 나간다는 말들을 약하게 했다. 근데 얘기가 안 됐음. 그래서 나가게 됐습니다.

      • 나의 스트레스를 공유하고싶었던 이유는.. 이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집에서의 스트레스를 증폭하는 게 있다.

        • 정리: 첫째로 갑자기 그렇게 나가서 미안. 둘째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세번째로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적지 않았다.

      • 인정 : 풍월이 이야기한건 같이 살면 당연히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심도 있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건 아닌 것 같다. 다들 알고 있는 영역일 것이다.

      • 풍월 : 제가 저 분리수거함을 만들었을 때 굉장히 화가 났다. 손님들이 왔을 때 기존 사람들이 자리를 먼저 차지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이 잠겨있다는 느낌도. 청소가 잘 안 되는것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 별로 같이 산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 사 : 손님들이 왔을 때 자리를 차지한다거나 문이 잠겨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어떻게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 풍월: 와서 자기 전까진 거실에서 얘기하거나 하는데 잘 때가 되면 ‘정해진 방에 들어간다’라는 거죠. 솔직히 불만이지만 그렇다 쳐도, 문을 닫는 이야기를 저번에 했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문을 닫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잠겨있는 경우가 있었고요 보통 닫히면 닫은 사람이 열지 않는 이상 열리지 않아요. 노크하고 들어가보면 보통 자고있고. 이런 데서 자리를 차지해놓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 수세미 마련하고 사람들이 물어봤을 때 신이 났었어요. 그렇지만 먹은 설거지가 일부러 며칠 두기도 해봤는데 저거 누가했어, 이렇게 안 해놓으면 어떡해라는 말만 메아리치고 안 합니다. 그래서 제가 몇 번을 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와서 설거지 할 때 말라비틀어진 설거지를 했어요.

      • 파이퍼: 풍월이 하는 말들이 공감이 안 가지는 않습니다.

      • 우미: 저는 지금도 통보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집니다.

      • 파이퍼: 분리수거함 만들었을 때 화가 난 건 참여하는 사람이 없고 반응이 없어서 그랬던건가요?

      • 풍월: 사실 저 혼자해도 상관이 없었어요. 그때 집에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했을 때의 반응이 짜증이 났어요. 밖에서 할 때도 사람들이 오다가다 할 때 보고는 ‘오’하고 들어가고 그런 게 화가 났어요.

      • 켄: 풍월은 이 느낌에 대해서 사적인 자리에서라도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었나요. (중략) 풍월의 느낌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집에 있었을까요? 사실 갑자기 나간건 상관 없음. 나간 이유를 대충 짐작만 하게 되니까 당황스러워서 너무 갑자기 나간 거 아니냐 한 거고. 이런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여기있는 사람들이 같이 산다는 느낌을 풍월에게 못 주는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지만 같이 살면서 이야기하고 나아지는 것 문제점들 공유하고 그런 것이 풍월에게 있었는지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지적한 문제점들 일리 있다고 생각하고 개선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어이가 없는 건 뭐냐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가게 되었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불만이 쌓였으면 불만이 쌓이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밥 먹을때라도 이야기 하고 그랬구나 힘들었구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오히려 풍월이 불만을 방치한 게 아닌가. 풍월이 이런저런 일이 쌓이면서 평집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 풍월: 사실 오늘 여기 와서 하려던 생각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뭐였죠?) 사실은 ‘미안하다.’가 끝이었어요. 내가 이 집에 와서 얘기하겠다 했던 건. 하여튼. (생각 중) 어쨌든. 이유가 어찌됐든 그러면 안 됐다라고 생각해서 얘기를 하러 왔습니다. 사실 더 큰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았든.

      • 사: 풍월이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빈집에서 살기로 결정했잖아요. 빈집에서 살려고 했던 이유가 있었는 걸로 아는데 어떤 계기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고 나갈 땐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궁금했어요.

      • 풍월: 이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배우들끼리 모여서 연극만드는 거 말고 같이 작업해본 그 사람들과 집을 짓는 거 말고 이미 음악을 해본사람들과 음악하는 거 말고 만두 빚었던 것처럼. 모르는 사람들과 뭔가 새로 한다?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 보다는 더 많은 걸 하고싶어져서. 두번째로 내가 아는 그룹 중 가장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어서 이런 데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육개월동안 고민을 한 이유는 저는 제 시간을 지켜야 하는 사람이라서. 비슷한 맥락에서 켄이 말한, 풍월이 풍월을 방치시킨 그런 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만을 이 집에서 얘기했을 때 풍월이니까로 넘어가는 게 많았고 이미 회의를 통해 알다시피 이전의 빈집과 성격이 다르잖아요. (이전의 빈집이라면 어떤 빈집인가요?) 소담. (사실 빈집마다 특색이나 성격이 다를 수 밖에 없어서 물어봤어요.) 자치공유환대에 반해서 들어온 건데 구성원들끼리 자치 공유 환대를 안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해지고 익숙해지면서 무뎌진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자꾸 핑계처럼 나오는 것 같아서. 어쨌든 내가 나를 방치했든 어쨌든 간에 그걸 잘 다스리지 못했고 조절을 못 해서 터졌습니다.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 공간을 도망가는 방식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미안합니다.

      • 자기: 풍월이 본인이 나온 방식이 좀 아니었다..고 느낀게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에 사람들이 화난 지점은 풍월이 나가고 나서 친구들 데리고 놀러오고, 해명한다고 회의에 참여할 때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것도 아닌 통보식이어서 불만이었던 것 같아요.

      • 자기: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한편으론 나도 우울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단절을 느낀 적 있었고 내가 불만이 있는데 해결 안 될 것 같아서 말 안 한 적도 있었고. 그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에 약간 지지는 하고 싶어요.

      • 휘영:(글로만 쓰겠어요) 분리수거함 만들 때 ‘오’ 하고 지나간 거 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때 저도 분리수거함 만드는 거 같이 하고싶었지만 못했던 이유가 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풍월 짜증나게 한건 변하지 않지만 말씀 안 해주셔서 몰랐다고 변명하고싶고요. 저는 평집에서 나간 방식이 손절하는 듯한 방식같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풍월처럼 회피적성격이라 할말 없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tmi공유.

      • 우미:난 여기서 온갖 불만들 따위를 여기서 털어놓는지에 대해서도 사실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미안하다고 말하러 왔다면서 이제와서 제 처지를 기존에 있던 문제를 빌미로 한탄하고 합리화를 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문을 잠그는것 까진 모르겠지만 닫아두는건 매너라고 생각한다. 난 누군가 자고 있을때. 설거지 등의 잡음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문을 닫아주고 빈집에 주인이 없다는 개념이 있지만 프라이버시 또한 존재하기에 문이 닫히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다시 본론으로, 누군가는 공감할지 몰라도 일단 나는 개인의 잣대로 빈집이든 빈집사람들이든 깎여내려가는 느낌이 들어 상당히 불쾌했다.

      • 파이퍼: 나는 대다수의 시간을 루즈하고 우울한 상태였던 풍월이, 도대체 왜 우울하고 왜 루즈한지 공유는 제대로 되지 않고 그러한 모습만 노출이 되어서 힘들었던 적이 있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풍월의 모든 불만 내용은 평소 대화나 집회의에서도 풀어줄 수 있었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섭섭하기도 하네요. 집을 나간다고 인연이 끝나는 건 아니라고 확시하니, 이제부턴 스스로의 상태를 공유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풍월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에요.

      • 사(글만 씀): 풍월이 소담과 평집이 다르다고 느낀 부분은 평집에는 소담에 있었던 ‘무언가 주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큰 차이일 거라고 생각한다. 소담과 평집은 분명히 다르고, 어떻게 보면 이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평집에 자치 공유 환대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나는 풍월을 대할 때 풍월이 다른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둔다고 느껴왔는데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런 거리감이 풍월에게 크게 작용했을 것 같다. 공동의 문제를 혼자 앓으면 힘들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풍월이 했던 고민들에 공감하고 나도 빈집에서 여러 고민과 고난을 겪지만 계속 이곳에 사는 이유는 분명히 나아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풍월의 힘듬과 고민을 나나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못한 게 아쉽다.

      • 인정: 빈집에서 같이 뭔가를 하고 싶어서 왔을 때, 뭔가, 혹시 그에 대한 가능성이라든지 이 사람들과 못 하겠다든지 포기했다든지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서라도 혹은 빈집 아닌 공동체에서라도 꿈을 같이 제안하거나 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은 값지다. (ㅇㅉㄺ)(ㅇㅈ)

      • 풍월: 내가 잘못된 방식이다, 라고 인지하기 전에도. 이사람들을 다시는 안볼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다시 이 집에서 장투로 사느냐는 모르겠다. 행신 집에 있는것도 지긋지긋하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박혀있어야만 한다. 다시 돌아오더라도 더 건강해진 멘탈일 것. 나 개인이 계획하고 하고픈  일들은 지금 하고 있다. 춤, 작곡. 내 불만을 자꾸 얘기해서 미안한데, 회의든 어디든 다들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 소통워크샵 한 번 했을 때 자기님이 어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과 자기님의 대결구도로 보이는 게 있었어요. 끼리끼리 나누어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좀 있었어요. 끼리끼리는 감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요. 자기님이 평소하는 말이나 트위터 이야기를 할 때 나는 지루할 때가 많았다. 그게 그걸로 끝나는 것. 내가 재미없다고 자기가 상처받을 일은 없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다들 재미없다고 말은 안 하면서 재미없는 티를 내는 느낌이다.

      • 사: 공통된 문제라기보다는, 풍월이 사람들을 보며 문제점이라고 느낀 지점인 것 같다. (그렇죠. 나는 다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공통의 문제로 생각하기 보다 풍월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에 집중해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풍월: 예전에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도 사실은 패싱으로 한다 하더라고 여기서 내가 나는 이런 것 같아라고 말했을 때 되게 사소하게 지나가는. 시스헤테남으로 패싱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준이 한 ‘이해력 오진다’가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말투에서 느껴지는 비아냥이 있잖아요. 나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얘기를 해왔다고 생각해요. 당신의 말투를 고치라고 말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최소한 이런 공적인, 여러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준이 저런 말투를 쓸 때는 훅 들어왔다 슥 나가는 느낌, 비아냥의 느낌이 많다. 그래서 말한 것.

      • 인정: 말하는 것에 대한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섬세하도록 노력하는 데에 비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저도 그래요. 누가 됐든 이러이러한 규칙을 만들자는 아닌 것 같고 조금 더 조심하자 라는 생각을 해요. 이러한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부차적으로 꺼낸 거여서 말할 건덕지는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일에 대해서 미안하다, 가 결론인 것 같아요.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같이 만들자고 해놓고 없어져서 서운하긴 했어요^.^

      • 사: 정말 서운했던 거. 어떻게 그날 아침에 사람들 있는데 혼자 짐싸서 나가서 ‘나 나왔다’할 수 있어? 물론 이야기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나는 모르는 풍월의 힘든 점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떠나기 전에 아침에 만났는데도 인사를 못 한 게 아쉬웠습니다.

      • 자기: 저, 그런데 모두가 궁금해할까? 소통워크샵 때 어떤 일인지 잘 모르겠어. 나 그렇게 기억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피곤해서 먼저 잔 것만 기억나요.

      • 켄: 대결구도로 보이는 게 있었다는 말 공감한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다들 그러는데,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다수가 되면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목소리에 힘을 잃게 되잖아요. 그런 게 있었는데.

      • 자기: 알 것 같아.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내 의견이 다른 걸 이해를 이미 했는데 누군가 더 설명하려고 줄줄이 더 말을 붙이는게 힘들어요.

  • 회계

    • 마리아는 단기투숙으로 들어갈듯. 풍월이랑 단투(3/1-3/5) 이야기 해야 한다. -> 언제 줄지 물어봅시다. (풍월 갔음.)

    • 식비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줄입시다.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줄였는데, 이번 달 식비 보고 아마 30만원 대로 줄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긴축 재정 해야 합니다. 저희 돈 없습니다. 다들 평집 재정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제발...

    • 빈고 개인출자금 적립하는 걸 1인당 1만빈에서 5천빈으로 한 두달정도 줄입시다.

    • 분담금 언제 주실지 알려주세요. 21일, 그러니까 이틀 뒤에 월세 120만원이 나가야 하는데 지금 거기에 미달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네 명이 분담금 내야지 집세를 무사히 낼 수 있습니다.

    • -> 마지막 회계 정리한 뒤부터 오늘까지 분담금 더 들어왔을 수도 있음.

    • 이렇게 재정이 위기상황이면 다같이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내일까지 분담금 보낼 수 있는 사람 회계에게 이야기해주세요.

  • 지출

    • 지난주 구매 목록 : 손비누, 휴지->샀어요. 비누는 1층 큰화장실에 두었고, 휴지는 화요일에 도착 예정(집에 휴지 없음ㅠㅠ).

    • 탄산수제조기 리필, 배수구&변기 청소도구(4월에 재고)


  • 빈고

    • 조합원 가입자

      • 자기, 인정, 우미, 니름, 휘영, 사, 달프, 켄, 짜이, 이락

    • 이번 달 5천빈씩 출자합시다.


  • 고양이

    • 이락이 경과

      • 건강합니다. 다행이다!

    • 고양이 일지

      • 요즘 잘 쓰여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짜이락이가 밥을 먹어서 밥그릇이 비어있는건지 밥을 그릇에 넣어두는걸 까먹은건지 구분이 힘들다.

      • 이락이가 새로운 장난감을 매우 좋아해서 스스로 장난감있는 곳에서 가져와서 놀기도 한다. 잠자는 사이에 삼킬까봐 장난감 두는 곳 옆 하얀 가구에 놓아두었다.

      • 짜이와 이락이가 자꾸 술래잡긴지 사냥인지 뭔지 합니다… 그냥 보면 노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갑자기 때려서 도대체 어째야할지. 운동은 되는 것 같다.

      • 그리고 골목쟁이네에서 선물을 주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공과 많은 간식들… 간식은 조금씩만 주자. 이락이가 공을 아주 좋아합니다.

      • 동구름도 장난감 선물했다. 둘 다 좋아한다. 많이 놀쟈!!

    • 고양이 집사

      • 지난주 : 달프, 우미, 자기

        • 자기: 그냥 화장실 치우고 다른 건 안 했습니다. 이락이와 교감하고 짜이랑 이락이 싸울 때 중간에 한 번 제지했습니다.

        • 우미: 제가 느끼기엔 사실 짜이와 이락이 사이가 양호해진 것 같다. 예전보다 덜 싸우는 느낌. 최근에는 이락이가 캣타워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서로서로 자리 양보 하기도 하고. 배려하는 느낌? (같은 침대에서 자는 때도 있다.)

      • 이번주 고양이집사: 휘영, 사, 켄

    • 고양이 기금

      • 달프, 사, 인정 : 암쏘쏘리 언제 모이냐 흑흑 그래도 기금은 적립되고 있습니다.


  • 집 역할 분담

    • 집사: 휘영 -> 인정

    • 공동체활동가: 자기

    • 회계: 켄

      • 자기: 상태가 좀 더 좋아지면 회계를 할 의향이 있습니다.

    • 지출: 파이퍼 -> 휘영 (4월까지 인수인계)

    • 회계와 지출을 요즘 회계팀 만들어서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팀으로 묶어서 가는 게 인수인계 할 때나 작업할 때 수월할 것 같습니다. 계속 이 방식으로 가면 좋겠는데 어떠신가요.

    • 좋아요. 좋아요. 네.

    • 그렇게 합시다.

  • 장단투 현황

    • 3월 장투: 자기, 휘영, 파이퍼, 켄, 사, 달프, 우미, 준, 아톰, 인정 (10명)

      • 열다섯명 되면 새 집 만들자고 했는데 우리의 새집계획은 어디로….

    • 단투: 풍월, 버둥, 주형씨, 마리아, 문짱, 버둥, 주형씨, 산새, 현

      • 지난주: 버둥, 주형씨 이번주: 산새, 현


  • 칭찬합시다

    • 달프가 휘영의 과외찾기를 도와주었어요

    • 우미가 특제레몬에이드를 나눠주었어요

    • 사가 고양이와 정말 잘 놀아줬습니다. (같이 놀았죠.) 맞습니다.

    • 파이퍼가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자주 했습니다.

    • 인정이 맥주 사다줬어요.

    • 사람들이랑 다같이 김치만두 만들었어요.

    • 냉장고 청소도 같이 했어요.

    • 사람들이 서로의 구직을 돕고있습니다.

    • 아톰이 청소를 깨끗하게 했어요.

  • 개선합시다

    • 1층 큰화장실에 있는 개인치약 쓰지 맙시다.

      • 휘영이 치약전용 꽂이를 사서 1층 큰방 화장실 벽에 붙여놓겠습니다…

    • 설거지 하고 나서 건조대에 올려놓기 전에 거품 다 씻었는지 음식물 묻어있지 않은지 확인해봅시다~~(거품이 묻어있거나 음식물 묻어있는걸 본게 원투데이가 아니라는 사실! 여러분은 그동안 덜 씻은 그릇으로 먹고 있었습니다) 맞아요맞아요 고춧가루 묻어있다던가...

    • 밥 조금 남았을 때도 밥을 해놓읍시다~

    • 고민: 왜 내 칫솔에만 곰팡이가 생기는가? 나는 칫솔을 두개쓰는데? 남들은 안그런가? 만약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 미수금 반환 계획 공유하겠습니다 늦어져 죄송합니다(켄에게 내일 저녁까지)

  • 홍보합시다

    • 마리아의 스테인리스 빨대 보신분을 찾습니다. -> 예전에 어디 찬장에서 봤는데...

    • 2층 전자렌지 위에 속보모음게시판이 생겼어요.

    • 3월 30일에 공유지 비건마켓 열립니다. 같이해요~!

    • 빈집 위키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오디랑. 이거 생기면 다들 위키니트질 하실거져?

  • 한주나눔

    • 인정: 잘 살고 있습니다.

    • 아톰> 몸이좋지않 숨니이이단 그래도 끙끔대며돈을벌자

    • 사: 한동안 좋았다가 다시 잠을 많이 자주 자고요, 상태도 좋았다가 요즘 좀 안 좋고요.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 정주행 했고요. 왜 완결인지.. 2부 없는지… 아쉽다. 그리고 무로 반찬 만드려고 했는데 못 만들었다. 대신에 집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집이 깨긋해지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1층 작은방 침대에 있는 물건 정리를 못 하고 있다 흑흑.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샀는데… 개조를 하다가 그만 스위치 납땜 전선을 분리해버렸다.. 흑흑흑흑 흑흑흑 이거 어떻게 하냐

    • 파이퍼: 생각 즁~~ 앞자, 통장 앞자리가 숫자가 바뀌어서 (흐에에엑) 지금 약간 쫄리기 시작했음. 언제까지 돈 많은 백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여기저기 구인구직을 넣는 중인데 나 같은 건 아무도 안 뽑아주겠지. 인정이 돈 많이 벌었으면 조켓다^^ 하고, 요즘 켄과 하려고 하는 활동도 있고 재밌는 거 많이 하구 싶당^.^ 비건 마켓 빼고~~아야아ㅏ아아, 나, 요즘, 어제 정다희 배우에게 입덕한 것 같아. (축하해~~) 정다희 쨩 정다희 겨론해조 (은평작은결혼식 신청하세요) 아, 예. 인정과 은평작은사랑의결혼식인가뭔가어쩌구 그거 신청합니다. 부케 제가 받을 거임ㅇㅇ내가 한다면 하는 거임 (와, 졸라 욕심 많아.) 끝(소곤)

    • 켄: 힘들다. 영혼 없는 내 육체와 구멍 난 통장을 가지고 나는 살아간다. 왜 살까? 그냥 산다. 아무 목적 없이 산다. 누워서 지내고 싶다.

    • 휘영:저는 요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공부 재밌는데 인강은 듣기 싫다. 공유해야된다고 다들 말해서 하는데 저는 예전에 어쩌고저쩌고라고 검사결과가 나왔구요 이것의 특징은 거절당하는 걸 매우 두려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언젠가 거절/거부당했다고 느끼면 갑자기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여러분의 양해가필요합니다. 그리고 과외도 시작하려 하는데 과외러가 사기꾼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ㅜㅜ. 첫 만나는 그날 돈 한번에 줘야하는데 두렵습니다...공부 많이해서 서울의대가야지. 저는 서울대가 목표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 주운: 돈을 벌자 끙끙대며(끙끙) (앓앓)

    • 이산: 제 행동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면 죄송합니다. 그때 심정은 풍월과의 대화 중에 휘영 다음으로 요약해서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디보자, 이제 드디어 공연을 합니다. 퀴극제 개막작, 3월 공연 배꼽, 3월 30일! 31일! 관객분들 비건마켓에서 드시고 오면 되겠네요. 4시~ 7시! 총 4회 가량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시간 되시는 분들 오셔서 박수 쳐주세요. 지금 고민이 있어요. 3월 공연을 준비함과 동시에 5월 공연을 격주로 준비 중인데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어요. 국제팀을 꾸리는 분 중에 저와 함께 하고 싶으시다고...국제적인 분이 여기로 오시는 거죠. 이번 4월말에 열리게 될 국제 즉흥 춤 페스티벌 공연장이 아르꼬 소극장이란 말이에요. 그곳은 제가 배우를 꿈꾸던 시절에 반드시 공연을 올리고 싶던 꿈의 공간이에요. 연극인들 사이에선 제일 영예로운 곳이라고 불리곤 한다. (그럼 5월 공연 포기한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죠! 하여튼, 3가지 모두 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나의 존재를 모르고 나와 사귀지 못한 세계의 남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 자기: 뭐지, 나 지난주에 모햇지? 아, 골목쟁이네에 가 있었어. 오디가 냉장고를 가리키며 식재료는 여기 있고 라고 말하는데, 거긴 두 사람밖에 안 살잖아요? 그래서 기본 식재료 외에도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요. 내가 무얼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 고민 돼서 아쉽지만 빈집에서 먹는 거면 먹었고요, (그랬구나.) 네, (채소 같은 거?) 네. 그리고 파랑이. 파랑이가 자꾸 놀아달라고 했어. 역시 젊어서 그런지 짜이락이와는 다르구나. 적당히 놀아주었으면 됐다 싶은데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높은 곳을 보고 있으면 거기까지 뛰어올라와. 눈을 마주하려고. 여느 때처럼 구직을 했고요 어, 어어, 어, 뭔가 다시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열심히 안 살고 있는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비참한 발버둥이 아니라 어떠한 활력소에요. 어, 그리고 뭐냐? 캡틴마블을 봤어요. 오늘. (푸슉푸슉) 뭔가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고요 캡마처럼 올바른 인간상이 되어야겠다, 올바르면서 힘 있는 인간상이 되어야겠다. 같이 본 친구는 대체 왜? 라고 했어. 거기 나온 캐릭터들이 기존 영화에서 줄세우는 백인남성 중심의 구도가 아니라서 좋았고요 전에 인터넷에서 광고를 하나 본 적이 있는데 보통은 대중적인 외모의 배우를 쓰잖아요. 평범한 외모를 볼 때 안정감, 편안함이 들었거든요. 점점 사회가 바뀌어가는걸 느끼고. 오늘 기분 좋은 일이 몇가지 있었다고 했는데 . 두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사가 커피를 줬구요. 인터넷에서 스위스에서 안락사하는것이 삼천만원이 아니라 23만원이면 된다는 글을 봤어요. 23만원과 스위스에 갈 수 있는 비행기 티켓과, 최초에 23만원 내면 연마다 갱신하며 내야한다고 들은 듯. 중병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스위스에 가면은 거기 업체에서 도와준대요. 지금 죽겠다는건 아니지만 중병에 걸리면 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들었고요. 그래서 많이 기분이 좋아진 상태고. 오늘 여러 사람들의, 회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의 한주나눔을 들었지만 특히 켄과 휘영에게, 파이퍼에게, 이산에게 화이팅을 보내고 싶고요. 다들 추가해주세요. 내가 오늘 무슨 기사를 봤단 말이야. 장어를 양식하는 업체에서 장어를 소독할 때 포르말린을 썼다는 사실. 그게 다 유통되었다고. 그걸 보니가 내가 요즘 찜찜하던게 생각났어요. 김에도 양식할 때 포르말린을 많이 쓴다는 얘기를 들었단 말야. 그래서 김 양식하는 사람이 자기 가족들 먹을거는 따로 한단단 말이야. 그걸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줬으면 좋겠어. 끝입니다.

    • 다음주 사회자 : 달프

  • 다음 회의 날짜를 회의 끝나고 다음날까진 공지해주세요.



손님

2019.03.21 09:10:49

자기가 주민등록증 잃어버렸다

사가 다음달까지 바깥의 목재를 소비하고 싶다고 한다 자기는 2층에 노트북선반 만들고싶댄다

ㅇㅈ

2019.03.21 19:49:19

그 전에 풍월이 제안했는데, 1층에 고양이 화장실위에 다 된 빨래를 둘 선반을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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