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469&aid=0000082495&cid=883574


--- 가장 큰 차이점은 ‘집주인에게서는 중개수수료를 받되 세입자로부터는 받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19일 “집이 멀어 학교 인근에서 수차례 방을 알아봤는데 부동산에서 20만~30만원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요구해 학생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다”며 “주거난을 겪는 저 같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여주고 싶어 사업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군복무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주거비로 등골이 휘는 대학생들에게 집토스는 더 없이 소중한 존재다. 현행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 한도액이 20만원이다. 하지만 특별한 수입원이 없는 20대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금액. 경북 포항에서 올라와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모(23ㆍ여)씨는 “지금까지 세 차례 집을 옮겼는데 수십만원에 달하는 중개수수료가 부담스러워 항상 커뮤니티나 지인을 통해 직거래 하는 방법을 수소문했다”고 말했다. ---

이전에 빈집에서 공인중개사 공부할 의향이 있는 친구를 알아보기도 했는데..
동네 터줏대감 처럼 오래 자리한 부동산 업체가 가진 장점과 온라인 부동산 전월세 직거래 사이트(피터팬 등)이 가지는 메리트, 거기에 대학생들이라 자신들의 필요에 적절하고 과장된 영업보다는 진실성을 강조한 것도 좋아보이네요.
다시 빈집에는 공인중개사 공부할 친구가 없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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